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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의 상상 - 부산 개금동에서 뉴욕 카네기홀까지
김지윤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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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지윤의 스토리다.

책을 읽으며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임계점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아노의 세계가 늘 궁금했는데. 역시 다르지 않았다. 그녀가 준 메시지는 모든 분야에서 본받을 만하다. 지독한 꾸준함과 자기만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는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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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음, 토마스 산체스 그림, 박미경 옮김 / 다산초당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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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지혜를 담담하게 나즈막히 풀어낸 책이에요. 뭘 가르치려 한다는 느낌은 없고. 내가 좀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가볍게 읽을수 있다. 얽매이지 말 것. 나의 생각이 다 진실이 아님을 깨닫는 것만 해도 이 책의 큰 가르침을 깨닫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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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 잠들기 전,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
디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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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을 보고 사는 노력”이라는 문구에 끌려 읽게 된 마음공부 책. 나의 마음을 잘 챙기려 하나씩 하나씩 오래 읽었는데요. 단계별로 나의 마음을 찬찬히 돌보기에 좋은 책이에요. 실예와 명상 팁도 함께 있어 책 읽는 중간중간 따라해 보기 좋았어요. 정독이 필요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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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당 있는 집으로 가자 - 지방아파트 한 채 값으로 200평짜리 집짓기에 도전한 젊은 아빠 이야기
박상민 지음 / 잇콘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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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랜 버킷리스트는 마당 있는 주택에서 텃밭을 일구며 살기다. 정원수로 어떤 나무들을 심을까 노트에 하나씩 적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마당 있는 집으로 가자>는 자연과 가까운 삶을 살려는 내게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다.

나의 마음과 같이 하는 문단이 있어 적어보자면
p18 김정운 작가는 책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에서 우리는 어릴 때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아내가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 가고 싶어하는 이유가 어릴 적 추억 속에서 우리 가족의 행복을 보았기 때문이다. (…) 마당과 울타리가 있는 집에서 살았던 경험이 훗날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고단한 일상을 지탱해주는 정신적 고향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나는 줄곧 대도시에서 살았지만 자연을 끊임없이 찾는 이유는 어릴 적 할머니 집에서의 추억 때문이다. 방학마다 들렀던 할머니 집 마당과 자연을 경험하며 만들어진 기억은 내가 세상을 따뜻하게 살아가는 근본이 되는 힘이며. 지금 제주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건축 비전공자이지만 휴직을 하고 직영공사로 진행했다.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의 철학이 닮긴 집을 지을 수 있었다고 했다. 저자가 일러주는 많은 팁들 중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설계 단계에서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는 부분에 가장 공감이 갔다.
p46 집을 짓기로 결심했다면 인테리어 잡지에 실린 집을 찾아볼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고민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막막한 전원주택 짓기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생생하게 풀어줘서 나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느낌이다. 다만 직영공사를 하며 공정관리와 현장에서 일어나는 난관 극복에 대한 부분이 좀 더 상세히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따스한 집에서 매일매일 가족들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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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형과 오로라 - 제10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이병승 지음, 조태겸 그림 / 샘터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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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고릴라 형과 오로라”

책을 받자마자 초6 아들에게 줬더니 가슴 아프고 감동적이라 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정채봉 작가 문학상이라니 읽기 전부터 기대가 큰 책이었는데,
단순한 재미를 넘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동화책이었어요.

짧은 3편의 이야기지만 주제와 내용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아요.
재미, 뭉클한 감동에 이어 꿈, 수용, 편견과 화해라는 메시지도 있어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고민할만한 주제, 아동학대라는 사회적 문제를 따뜻한 글로 다루어준 점도 좋았어요.
“밝은 빛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두운 그림자의 세계를 함께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인물들의 생각과 행동과 대사가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 그것이 내가 추구하는 좋은 동화다.”
라는 이병승 작가의 말이 꼭 와 닿은 글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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