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튀르닌이 베지는 않은 채 칼끝을 그의 목에 갖다대고 힘을 줬다. 돈 엘레미리오는 그녀가 멈추길 기다렸다가 손으로 목을 문질렀다.
「하마터면 오르가슴에 도달할 뻔했소. 어쩔 셈이오? 그가 숨을 내쉬며 말했다.
「아무것도 안 할 거예요. 당신을 고발하지 않을 거예요. 난 그런 여자가 아니니까. 그리고 떠나지도 않을 거예요. 우선은 당신이 두렵지 않으니까. 그리고내가 여기 있음으로써 당신이 다른 여자를 세 들이는걸 막을 수 있으니까. 내가 이곳에서 사는 한, 어떠한여자도 당신의 희생자가 될 위험이 없을 테니까」「나는 당신 이후로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을 거요!」「당신은 그 점에 접근할 때 특히 더 외설적이에요.
마치 헨리 8세 30처럼!」「어떻게 감히 날 그 천박한 튜더 놈과 비교한단 말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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