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킷2>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아이들의 연대다. 1권에서 고통받던 아이들이 2권에서 뭉쳐 또 다른 구원을 실현한다. 혼자서 가는 열 걸음보다 여럿이서 가는 한 걸음이 더 위대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들이 함께 내딛는 한 걸음이 사람을 구하고 세상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