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줄리엣 1
미유키 키타가와 / 아선미디어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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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에 이 책을 본 것은 그림이 너무 예뻐서 봤다. 역시나 눈이 즐거워야 책을 볼 맛이 생기는 것이니까 말이다. 만화책이 아닌가? ^^ 둘의 집안이 결코 어울리지 않고 둘의 과정에서도 서로간의 오해를 할 일도 많았고 실제로도 그렇게 오해를 많이 해서 사랑도 의심하고 여러가지 일들도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둘은 계속 사랑해 가는 과정을 그린 것인데 너무 재밌었다. 서로간에 믿음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다.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옷을 만들어서 정말로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입혀보면 어떨까? 하는 어설픈 생각을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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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하우스 Full House 1
원수연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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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보면서 정말로 많이 울고 웃고 또 화나고 짜증나고 했던 기억들이 지나간다. 좋아하는 것이 뻔히 보이는데도 정작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기나긴 줄다리기를 하는 사이에서의 많은 것들을 보여 주는데.. 둘다 자존심 때문에 생기게 되는 많은 일들.. 그리고 서로의 질투 장면에서 너무나 재밌었다. 사랑하면 질투 하지 않는가? ^^ 스스로들만 잘 느끼지 못했을 뿐.. 보고 있을 때 많이 행복했고 정말로 기다리면서도 행복했다. 혼자 뒷 장면을 상상해 보고 나름대로 이야기 만들어 가면서 친구들끼리도 모여서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고 말이다. 참 친구들 사이에 많은 추억을 안겨다 준 작품인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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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1
천계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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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다루어 지지 않는 소재인 것 같다. 가수가 되려고 준비하고 그것을 계획하고 가수가 되기까지 그리고 인기를 얻기까지 쉽지 않은 것이었을 텐데 그것을 보여 주었다는 것에서 칭찬해 주고 싶다. 그치만, 나에게는 이런 장르의 만화가 생소해서인지 그리 많이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다. 이해가 되지 않는 인물설정이었던 것 같다. 가수가 되기 위해서 힘든 과정들을 좀 더 보여 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가수가 된다는 것이 조금의 그런 과정만 거치면 굉장한 가수가 된다는 듯이 나와 있다는 점에서 아쉬웠다. 물론 만화라는 장르의 특성상 그렇게 오랜 시간 연재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그렇기도 했다는 점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더 사실적인 표현을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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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1
김진명 지음 / 해냄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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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시대의 작품들이 많이 있지만, 왠지 내용이 딱딱할 것 같아서 그 어떤 책도 읽어보지 않았었다. 하지만, 한번도는 뭔가 달랐다. 그 시대를 좀 더 다른 각도에서 조명했다고 할까? 물론 다른 책을 읽어 보지 않은 나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우선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게 부담 갖지 않고 그냥 편하게 책장 넘기면서 이해하고 나름대로 추리해 가면서 상황 이해해 가면서 읽어 넘겼다. 재밌었다. 그리고 여러 장면에서 흥미 진진했고 흥분되는 장면도 꽤 있었다. 다시 한번 읽는다면 또 어떻게 읽힐지는 알 수 없지만 읽고 나서의 느낌은 재밌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책 속에 나를 집어넣고 함께 사건을 해결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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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1
츠카사 오시마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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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스포츠 만화이면 여자들은 보기가 싫구.. 별로 재미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잘 보지 않게 되거든요. 왜냐면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이 만화책은 나이를 불문하고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만화책이지만, 그래도 저는 이 책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스포츠에서의 감동.. 그리고 많은 노력과 시련, 우정! 사랑까지두요. 어렸을 때 읽었는데도 아직까지 제 머릿속에 이 책의 제목이 남아 있습니다. 축구가 중심 소재이기는 하지만 그 외에도 다른 내용이 많기에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보셔도 후회없으실 것입니다. 만화책에서 뭔가를 느끼기를 원하신다면 주저없이 선택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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