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하우스 Full House 1
원수연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8년 2월
평점 :
절판


이것을 보면서 정말로 많이 울고 웃고 또 화나고 짜증나고 했던 기억들이 지나간다. 좋아하는 것이 뻔히 보이는데도 정작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기나긴 줄다리기를 하는 사이에서의 많은 것들을 보여 주는데.. 둘다 자존심 때문에 생기게 되는 많은 일들.. 그리고 서로의 질투 장면에서 너무나 재밌었다. 사랑하면 질투 하지 않는가? ^^ 스스로들만 잘 느끼지 못했을 뿐.. 보고 있을 때 많이 행복했고 정말로 기다리면서도 행복했다. 혼자 뒷 장면을 상상해 보고 나름대로 이야기 만들어 가면서 친구들끼리도 모여서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고 말이다. 참 친구들 사이에 많은 추억을 안겨다 준 작품인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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