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 개정판
김정현 지음 / 문이당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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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본주의 사회가 채.60년이 안되는 우리나라에서 아버지의 역할은 돈을 벌어오시는 기계였다

가부장적인 사회가 만연되는 우리 나라에서 어머니의 역할은 가족의 뒷바라지 였다.

입시주의가 팽배하는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의 역할은 공부잘해 대학가는 것이였다.

그렇기에 한개인은 존재 할수 없는 것이다. 한개인 한 인간의로서의 삶은 가족이란 울타리 속에서 버려야

만 했다.그렇기 때문에 빠른 경제성장을 할수 있었던것같다. 하지만 이제는 좀더 돌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좀더 자신을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가족이기 이전에 나를 생각 하게 하는 소설이였다.

우리나라의 아버지 돈을 벌기위한 목적이 아닌 따뜻한 아버지 인간적인 아버지 였으면 한다.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이시대의 아버지가 모두 희생양이지만 그렇다고 돈만 벌어오는 아버지가

아버지대접을 바란다면 억측인거 같다. 아이들은 무서운 아버지를 원하는것이 아니다. 새벽같이 술마시고

들어오시며 축처진 어깨를 보고싶진 않다 아이들에게 대한 따뜻한 배려 아내에 대한 따뜻한 배려

아버지에 대한 따듯한 배려가 목마른진 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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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
박혜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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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정리정돈을 못하는 스타일이다. 내가 봐도 정리정돈하고 동떨어져 있다.

어머니께서는 항상 깔끔을 유지하시는 박혜란씨의 시어머니  같은 분이시다. 좀더 과격하지만..^^

항상 내방을 어질러져있고 항상 혼이 났어도 열심히 치우면 나도 모르게 어질러져 있다

내딴에는  정리정돈을 한답시고 서렁정리 물건버리기. 안해본게 아니다.

난 방을 늘어놓는것에 대해 별 스트레스를 안받는데 어머니께서는 보면 화만 내신다.

내 나이 20년 이지만 어머니를 위해 방을 치우는 거지 난 별로 치울생각이 없다.

그래서 난 내가 이상하간부다 했다. 하지만 티도 나지 않는 집안일때문에 하루 왠종일 쓸고 닦고 하시는

어머님께 좀 덜하시고 어머니만의 일을 찾아 보시라고 하고 싶다.

쓸고 닦는다 해서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다.다만 당연히 해야할일로 치부해버린다.

왠지 어머니들의 집안 청소가 어머니들의 여유로운 생활을 갉아 먹는것 같다.

왜? 집안일이 여자의 전유물이 되어야 하는지 왜 집은 항상깨끗해야하는지.? 그렇지 않아도 사람살아가는

데 지장줄만큼은 아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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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法頂) 지음 / 샘터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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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동물은 항상 곁이 두고 무리를 지어 산다. 나약하기 때문에 혼자 살수 없다. 우린 그렇게 여기며 그 무리 안에 들어가려고 나오지 않으려고 발 버둥을 친다. 하지만 혼자만을 시간을 같는다는 건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가지는 것이다. 사람들사이에서는 내 행동을 의식하며 사람들을 의식하며 긴장속에서 있다. 하지만 나만 혼자 있을때 우리는 그런 얶매임속에서 탈출할수 있다. 가령 다른사람들은 그 얶매임을 즐기기도 한다. 법정스님은 혼자 있되 자연을 가까이 두며 자신의 마음을 다잡으라 하신다.

인생의 초연함이 묻어있는 이글은 마음과 행동의 절제력을 느끼게 한다. 자연을 벗삼아 삶을 살아가고 혼자 있어도 전혀 고독하고 사뭇히게 외롭지 않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다. 배울게 많다. 머리가 복잡하거나 대인관계가 복잡한 분은 이 책을 읽으면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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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인디북(인디아이)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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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책을  읽으려하고 책을 좋아하지만 제목만 간신히 외우고 줄거리만 대체적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그

책의 자세한 내용이나 주인공의 이름은 나에게는 무리이다. 가령 있지 않은가.

여인천하에 나오는 난정이 역할을 맞았던 배우도 전화번호만은 잘 외우지 못한다고 한다 뭐 이렇듯 난

정확히 외우질 못해도 한가지 이책이 무엇을 말하는가? 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내 자신에게 물어 다 읽을

때는 답을 정의한고 책장을 덮는다

 사람은 어떻게 해야한다는게 많이 느껴 진다 또한 종교적 신념이 강해서인지 몰라도 그런 색체가 강하다.

그래도 톨스토이는 이러저런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고 참다운 삶을 사는길을 안내 

해주는 안내서 이다. 좋은 사람이 되게 하고 행복을 찾게 되는 좋은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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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왕 안티고네 외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1
소포클레스 외 지음, 천병희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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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고네

성격 : 아버지와 어머니를 동시에 잃고 오빠 둘 또한 동시에 잃고 여동생만을 남기고 가족들이 죽음을 맞는 비운의 여주인공이다. 또한 법을 어기면서 까지 오빠의 시체를 묻으려고 애쓰는 면에서는 혈연의 정을 보여준다.


그 시대의 여자로써 대단한 용기를 보이며 현대사회를 생각해봐도 힘든 결정 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범죄자의 어머니도 그의 자식만은 어떻게 서든지 감추려 하는 게 모정이며 혈연인 것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그렇지 않던가? 그런 면에서는 안티고네의 행동에 동감이 간다. 하지만 한 나라의 법은 나라를 다스리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을 하며 그런 흐름을 깨는 것은 악영향을 미치기에 충분하다 . 그렇기에 안티고네는 혈연을 중요시했으면 시체를 묻고 아니면 다른 나라로 떠나야 했다. 그러면 이런 비극의 사태까지 가지 않았을 것이다. 뭐든지 극단으로 행동하면 결말도 비극 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크레온

한나라의 국왕이며  오이디푸스왕의 처남 이였다. 그가 죽고 오이디푸스왕의 아들들이 죽고 나서 왕위를 계승받았다. 처음에는 테이레시아스의 조언을 받아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갔다. 그러나 그의 권력이 차츰 커지고 국왕의 서열은 신 다음으로 높은 나라에서 그가 신 이였고 신을 인정하지만 입으로만 나오는 입발림 뿐 이였다. 결국 그 자신은 자기만이 모든 걸 행할 수 있으며 자기자신만이 옳다고 믿었다. 그것이 화근 이였다. 안티고네가 조카이지만 그는 혈연을 무시하고 오직 그가 말한 국법을 감히 여자란 존재가 어겼다는 것에 대해 굴복하지 않은 것에 화를 내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의 약혼자이며 조카인 안티고네를 죽이고 그로 인해 아들과 그의 아내를 잃었다.그의 행동은 권력의 남용이 이었으며 성 차별 이였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지만 그는 듣지 않고 대나무처럼 곧이 버티다 결국 부러지고 만 것이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나라의 왕으로써 큰일을 하는 사람들이 망할 때는  곁에 있는 조언자의 말을 듣지 않아서이다. 그들의 여기까지 오면서 오만과 자만심의 끝이 결국 죽음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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