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월간 샘터 2020년 10월호 - 편지 월간 샘터 632
샘터 편집부 / 샘터사(잡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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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받으면 기분이 좋다.

그 사람이 나를 생각하며 한글자 한글자

마음을 눌러담아서 편지를 썼을 생각을 하면

비어있던 마음이 뭉클해진다.


학창 시절에도 그랬다.

교환일기가 유행했던 것처럼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 받았다.


대화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편지로 주고받는 것도 좋았고

뭔가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유대감도 좋았다.


그래서 그런가 #월간지 #SAMTOH

시월호 주제인 ‘편지’를 읽으면서

추억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수필도

예전에 주고받았던, 펜팔을 했던 기억도

떠올릴 수 있었던 #샘터 #10월호


매번 어떤 이야기를 만날까 기대된다.

이번 호도 잘 읽었습니다 🙏


@isamtoh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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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사람들 부크크오리지널 7
보루 지음 / 부크크오리지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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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아내가 사라졌다

같이 찍은 사진은 혼자 찍은 사진이 됐고

아내를 기억하는 사람도 없다.


책의 로그라인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읽게 된 #추리소설

#부크크오리지널 #사라진사람들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사람들

액자에서 없어진 가족이라는 아이디어를 보며

네이버 웹툰 #메모리얼 이 생각 났고


살인자에 대한 처벌을 말하는 부분에서는

#오펜단막극 #드라마스테이지 #더페어 가 떠올랐다.


어느정도 비슷한 아이디어지만

<사라진 사람들>에서 말하는 처벌은

한번 더 비꼬는 부분이 있었다.


비슷한 소재의 작품을 이미 예전에 읽어서

사람 생각이 다 비슷한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몰입감이 있어서 한 번에 쭉- 읽었다.


주인공의 상황과 현실의 토론 장면을 

왔다갔다 하는 구성이 특히 좋았던 것 같다. 


@bookkcokr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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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하는 마음 - 이상하고 아름다운 블로그 세계
이효진(새벽보배) 지음 / 푸른향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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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를 키우는 법에 관한 책이 많이 나온다.
#블로그하는마음 이 책도 그런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술적인 면이 아니라, 마음을 강조한다.

블로그를 하면서 겪었던 일들.
메인글, 이웃 추가, 저품질, 블태기, 체험단 등

블로그를 하다 보면
고민하게 되고, 한 번쯤 실수하면서
깨닫는 것들을 쭉- 적어놨다.

나도 중학교 때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됐다.
블태기에 새로 만드는 것을 반복해서
저자와 똑같이 파워 블로그는 아니지만,
블로그 하는 마음은 똑같다고 느꼈다.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나의 하루가 가치가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싶은 분들에게
블로그를, #블로그하는마음 책을 추천 💌

#책속문구

덕분에 건조했던 나의 매일이 기록할 만한 가치가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들의 응원에 기대 한없이 쪼그라들었던 어깨를 조금씩 열어냈다. 구겨진 마음을 펼쳤더니 좋아했던 것들과 하고 싶은 것들이 다시 기억나기 시작했다. -p.6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일부가 그런 것일 뿐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닐 테니, 좋은 사람들만 생각하기로 했다. 블로그에서 공짜를 바라기보다 크든 작든 가진 것을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들을 상기해 본다. -p.51

여기 이렇게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진심을 담아 적는다. 그렇게 남겨 놓은 내 댓글 덕분에 마음이 조금이라도 풀렸다고, 위안이 되었다고 감사의 답글이 달리는 날에는 그게 또 뭐라고 그렇게 기쁘다. 내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나는 댓글 하나만큼 더 괜찮은 사람이 된다. -p.131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괜찮은 내가 되었다면, 블로그에 마음을 쏟아내고 정제시켜 잘 지켜 본 덕이 꽤 크다고, 어제의 나를 다시 열어본 오늘의 나는 확신한다. -p.167

이 모든 조각이 맞춰지면서 ‘나’라는 역사가 완성되고 있ᄋᅠᆻ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인생이 고스란히 여기에 있었다. 여전히 내 세계는 블로그를 통해 확장되고 있다. 블로그 밖에서 넓어진 세계는 블로그 안에 빼곡하게 기록되고 있다. -p.225

@prunbook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제공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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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 하는가 - 삶과 죽음이라는 문제 앞에 선 사상가 10인의 대답
미하엘 하우스켈러 지음, 김재경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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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세계라는 문제 앞에 선

사상가 10인의 대답이 담긴

저자 #미하엘하우스켈러 #왜살아야하는가

 

#아르투어쇼펜하우어

#쇠렌키르케고르

#허먼멜빈

#표도르도스토옙스키

#레프톨스토이

#프리드리히니체

#알베르카뮈

 

열 명의 사상가가 말하는

어두워질수록 더욱 깊어지는 삶에 대한 질문들.

 

그들의 말하는 철학적인 사상과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어떤 곳인지

그 안에서 죽음은 어떤 역할을 하고, 삶은 무엇인지

행복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난해하고 어려울 수 있으나

천천히 문장을 따라가면, 충분히 음미할 수 있는 책.

삶과 죽음, 삶의 의미에 대해 사유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책속문구

 

만약 누군가 xy를 위해 일어나고 yz를 위해 일어난다고 말하면 나는 여전히 z가 무엇이든 간에 그것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물어볼 수 있다. -p.11

 

그들의 생각이 어떠했는지 탐구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독자들이 그들 작품의 핵심 관심사를 이해하도록 돕고, 그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어떤 곳인지, 그 안에서 죽음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삶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면에서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이는지 밝혀내고자 한다. -p.13~14

 

누구도 켤코 과거를 살아간 적이 없으며 누구도 켤코 미래를 살아가지도 않을 것이다. 오직 현재만이 모든 삶이 나타내는 형식이자 모든 삶이 가로챌 수 없게 꽉 취고 있는 소유물이다. 현재는 그 내용물이 그러하듯이 언제나 존재할 것이다. 폭포 위에 무지개가 떠 있는 것처럼 둘 다 언제나 꿋꿋이 서 있을 것이다. 의지에 있어서 람이란 확실한 것이며 삶에 있어서 현재란 확실한 것이기 때문이다. -p.48

 

오늘에 존재하면 할수록, 오늘에 존재함으로써 자기 자신에게 온전히 현존하면 할수록 내일의 슬픔은 줄어든다. 기쁨은 현재에 있다. ‘현재에 있다. -p.98

 

@westplainsland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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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칼 필레머 지음, 박여진 옮김 / 토네이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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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성공과 행복에 관한
수많은 책들과 강연의 홍수 속에 살아가면서도
왜 우리는 아직도 불행한가? 라는 의문에 관한 답을 위해
코넬대학교 #인류유산프로젝트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인생의 모든 길을 걸어본 사람들.
우리가 말하는 노인들을 현자라고 부르는
#내가알고있는걸당신도알게된다면 저자 #칼필레머

현자들의 축적된 경험과 조언이라 말로
우리 세대가 물려받아야 할 가장 빛나는
정신 유산이라고 확신했다.

5년에 걸쳐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각계각층 사람들을 대상으로
통찰력 있는 질문과 인터뷰, 사회과학적 도구들을 이용해
철저한 검증을 거쳐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그 모든 결과가 이 책에 담겼다고 한다.

살면서 고민하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
결혼생활, 직업, 육아, 행복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한 지혜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

#책속문구

자네도 알겠지만, 희망은 지금 이곳에서, 자네가 만드는 거야. 불행할 게 뭐 있어? 여기 사람들은 늘 불평만 해. 하지만 난 불평하지 않아. 오늘, 이곳에서,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네. -p.26

먼저, 내가 하고자 하는 작업에 대해 설명한 다음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그중 하나는 ‘살아오면서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은 무엇입니까?’라고, 다른 하나는 ‘젊은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삶의 조언은 어떤 것입니까?’였다. -p.32

“어렸을 적 놀던 운동장을 떠올려봐. 가장 함께 놀고 싶었던 아이가 있지? 그런 사람이 배우자여야 해.” 인생의 현자들은 배우자를 고를 때 사랑에 눈이 멀어 우정을 보지 못하면 안 된다고 조언한다. -p.57

결혼에 관해 우리 애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보석 같은 이야기가 있어. 아침에 일어나서 ‘어떻게 하면 아내 혹은 남편의 하루를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라는 거지. 그런 생각을 하려면 서로를 좀 더 지켜봐야 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상대를 단 5분이라도 더 생각한다면 관계는 그야말로 크게 달라질 거야. -p.66

@tornadobook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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