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작법서 입문을 위한 책.

프로의 장르 글쓰기 특강 - 소설·웹툰·영화·드라마, 어디에나 통하는 작법의 기술
김선민 외 지음 / 와이즈맵 / 2021년 7월

팔리는 이야기에는 특별한 공식이 있다고 말하는 <<프로의 장르 글쓰기 특강>>

김선민, 김이환, 전건우, 조영주, 정명섭등 5명의 장각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웹소(판무), SF, 호러, 로맨스, 미스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글을 쓰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해서, 평소 작법서를 고를 때 작가 이력을 크게 염두하지 않지만

<<프로의 장르 글쓰기 특강>>을 쓴 작가님들의 수상경력과 이력이 화려한 편이였다.

카카오페이지 밀리언 소설 공모전 우수상, 카카오페이지 판타지 소설 연재, 2011년 젋은 작가상 우수상,

K스릴러 작가 공모전 당선, 영화화를 앞둔 단편 소설, 부산국제 영화제 NEW 크리에이터 상,

한국추리 문학상 대상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서 더 신뢰가 갔다.

각자의 분야가 다르지만, 책은 순서대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장르 글쓰기 특강이라고 해서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어렵지 않아서 입문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초를 이야기하면서도 중요한 조언들이 들어가 있어서 해당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읽어보면 좋다.

웹소설 작법방법, 장단편 소설쓰기는 방법, 퇴고, 좋은 소재를 찾는 방법, 주제, 서브찾는 방법등

본인이 다른 분야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읽으면 도움 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볍게 한번 쭉-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 비싼 작법 강의들이 많지만 막상 들어보면 시간과 돈을 잡아먹는 귀신들이 많았는데,

그런 강의보다는 입문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