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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사에게 말을 배웠지 창비시선 452
정현우 지음 / 창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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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올려다 보는 고양이의 시선이 인도하는 세계로 빠져드는 시집입니다.
묘묘의 눈으로 한 두 글자씩 읽어나갑니다.
시집을 덮으면 방 안이 온통 눈밭입니다.
천사에게 배운 것들이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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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받는 기분 문학과지성 시인선 552
백은선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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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지 않은 시집을 펼쳤습니다
책의 옆구리를 마구 간지럽혀도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시집은 책날개를 펄럭이며
머리를 식혀주는 바람을 일으킵니다

도움받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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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와 사랑의 미래 민음의 시 283
김연덕 지음 / 민음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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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읽어본 시집을 읽었습니다
읽었던 시집을 펼쳤고
읽지 않았던 시들이 펼쳐집니다
시를 읽는다는 건 안 읽은 글들을 처음 펼치는 기분으로
읽어본다는 것

아직, 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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