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의 비닐우산 우리시 그림책 6
윤동재 지음, 김재홍 그림 / 창비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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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우산이 한가득 눈에 들어오며, 가슴이 뛰었습니다.

영이의 노란 티셔츠와 노오란 머리띠가 빗속에서 밝은 희망을 노래했습니다.

담벼락에 기댄 할아버지가 웬지 모르게 친숙합니다.

영이처럼 노오란 초록색으로 치장하고 싶었습니다.

 

아름답고 가슴 찡한 한 편의 미술작품 같습니다.

종종 책장에서 아련한 작품을 꺼내보며 잃어버린  감정을 되찾고 싶습니다.

 

계속 책장을 넘기고 싶었는데....... 한 편의 시로만 책이 끝나버려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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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구비 옛이야기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22
윤동재 지음, 이원복.김승민 그림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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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렴풋이 들어 본 적이 있는 옛날 이야기들을

   모처럼 우리 아이의 책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특히 이원복과 김승민 선생님께서 감수하고 그려 주신 그림들은

   어쩜 그렇게 구수하고 정겨웠던지요..............

   우리 아이는 이야기 하나하나 마다 그림 속에 숨어있는 숨은 그림

   찾기를 아주 신이 나 하며 순식간에 찾아내더군요.(다만, 주제가 맨 앞장에

   적혀 있어 일일이 앞뒤를 뒤적이며 찾아야 하는 것을 다소 귀찮아 하더군요)

   옛 이야기도 읽게 되고 상식도 늘어나고, 정겨운 우리들의 익살스런

  모습도 발견하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초등학생들이 한 번쯤은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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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아줌마 2004-12-03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서점에 가서 이 책을 구입하고 아이들에게 읽어 주는데 참 좋네요. 옛 이야기가 동시로 되어 있어 읽어줄 때 더욱 생동감이 있어 좋구요, 무엇보다 동시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노래부르듯이 이 책을 접하게 되더라구요. 엣 어른들의 지혜도 배우고 책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니 참 기분좋은 책입니다. 그리고 먼나라 이웃나라의의 이원복 선생님의 그림으로 글과 함께 그림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주말이 다가오는데 아이들과 함께 서점에 들러보세요. 좋은하루 되세요.
 
윤동재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시로 읽는 옛이야기 북스쿨 저학년문고 12
윤동재 지음, 김경희 그림 / 계림북스쿨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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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많고도 많은 이야기가 있어요. 이야기도 정말 재밌고,신나고, 짧고도 음....................뭐라그럴까? 이야기 중엔 엄마 아빠가 내게 얘기 해 주셨던 것들도 있었고, 옛날 이야기 책에서 내가 읽었던 내용도 있었지만 모르는 이야기가 훨씬 많았어요. 특히,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처럼 짧게 써서 읽기도 좋고, 생각하기도 좋아요. 어떤 부분은 좀 이해가 안가는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엄마께 많이 여쭤 보기도 했지만요..... 저희 엄마는 그림이 부드럽고 따듯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아기자기 하다고 좋으시데요. 많이들 읽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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