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의 비닐우산 우리시 그림책 6
윤동재 지음, 김재홍 그림 / 창비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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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우산이 한가득 눈에 들어오며, 가슴이 뛰었습니다.

영이의 노란 티셔츠와 노오란 머리띠가 빗속에서 밝은 희망을 노래했습니다.

담벼락에 기댄 할아버지가 웬지 모르게 친숙합니다.

영이처럼 노오란 초록색으로 치장하고 싶었습니다.

 

아름답고 가슴 찡한 한 편의 미술작품 같습니다.

종종 책장에서 아련한 작품을 꺼내보며 잃어버린  감정을 되찾고 싶습니다.

 

계속 책장을 넘기고 싶었는데....... 한 편의 시로만 책이 끝나버려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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