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대한민국 공시의 비밀

대한민국 공시의 비밀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들 지음 / 거름 / 2012년 9월

주식 투자에서 공시는 꼭 챙겨봐야할 자료이다.
가장 많이 봐야할 사업보고서 쪽은 분량이 적지만, 다양한 사례로 여러가지 공시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해준다.

[마이리뷰] 나는 세계 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나는 세계 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코너 우드먼 지음, 홍선영 옮김 / 갤리온 / 2012년 3월

기부하는 행위만으론 세상을 바꾸기 힘들다고 생각해 온 나에게 좋은 해결책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자본주의 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진정한 기회의 평등｀을 이루기 위해선 결국 나 자신부터 돈의 구속에서 벗어나고 나아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의 환경을 바꿔 줘야 한다.
착한 기업인 척 해서 돈을 벌려고 하지 말고, 착한 기업이 그냥 되자.

[마이리뷰]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는가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는가
프레드 쉐드 주니어 지음, 김상우 옮김 / 부크온(부크홀릭) / 2012년 5월

초판이 1940년에 나온 오래된 책이지만 1840년대 책을 인용한 사례들이 지금까지 맞는 것을 보면 시장은 계속 반복된다.
반복되는 탐욕과 비이성 속에서 인간은 또 다시 현실을 즉시하지 못 한다. 탐욕을 버리면 완벽하진 않지만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부류의 집단들이 얼마나 부도덕하고 전문적이지 않은지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그들도 과거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도 놀랍다.

[마이리뷰] 안전마진

안전마진 - 캐나다의 워렌 버핏, 피터 컨딜의 투자 비밀
크리스토퍼 리소 길 지음, 김상우 옮김 / 부크온(부크홀릭) / 2014년 1월

시장은 이해할 수 없는 수준 이상으로 과대평가 할 수 있다.
어리석은 대중에 현금 총알은 꼭 남겨두어야 한다.
다양한 채권에서도 안전마진을 갖춘 가치투자가 가능하다.
내부정보는 이익이 아니라 악취일 뿐이다.
항상 다시 체크해야한다.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들 때, 다시 체크.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체크.

자신의 펀드에 7500달러를 넣고 있다는 대목에서 왜 워렌 버핏을 능가할 수 없었는지 알 수 있다.
피터는 이 펀드가 내 돈이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하지만, 워렌 버핏은 그럴 필요 없다. 피터의 비완벽이 오히려 좋은 책을 만들었다.

[마이리뷰] 비즈니스 모델

비즈니스 모델 - 성장하는 회사와 추락하는 회사의 결정적 차이
데이비드 왓슨 지음, 김재곤.정중교 옮김 / 부크온(부크홀릭) / 2013년 7월

투자 기업 선정 시 고려해야 할 항목들을 128개 모델로 나열했다. 수치로 나타나는 항목들이 아닌, 주관적 판단에 따른 등급들이다. 각각 항목들을 설명하는 초반에는 읽기 힘들 정도로 지루하다.
상대적으로 내용은 적지만, 후반부 사실 수집 부분은 꼭 두고두고 실천해야할 부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