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산복이
이마에 땀방울 송알송알 손에는 땟국이 반질반질
맨밭에 흙먼지 얼룩덜룩
봄볕에 그을려 가무잡잡 멍멍이가 보고 엉아야 하겠네.
까마귀가 보고 아찌야 하겠네.
난 이 책이 그냥 동화책인줄 알았는데 시집이어서
좀 놀랐다. 정말 이시집도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