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를 읽은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네모가 드디어 번역본으로 출간됐다. 네모를 천재로 생각하는 동그라미와 실패에도 불구하고 또다른 오해로 다시 천재(?!!!)가 되버리는 네모의 이야기.단지 돌덩어리를 밀어서 쌓는 일로 시작되었지만 네모를 닮은 돌 덕에 천재 조각가가 되어버린 우리의 어리버리 네모씨.세모에게 당하고 복수하러 가서도 문에 끼어 달랑거리던 네모는 이 책에서도 네모 특유의 허당미를 보여준다.세모. 처럼 까르르~ 하는 책은 아니지만 비를 맞으며 조각하다 쓰러져 잠든 네모를 보며 그리고 자신의 비친 모습을 보고 네모에게 천재라고 하는 동그라미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드는 그림책. 추천 꽝꽝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