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 박사와 수학 영재들의 미로게임 -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수학동화
김성수 지음, 유준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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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 혜자, 세민은 예전부터 친한 사이였다. 그리고 영재를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3명이 한 팀이 되어 신청했다. 그들은 예선선발 12개 팀에 뽑혀 신기도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신기도에서 4팀안에 들어야 영재학교에 갈 수 있다. 그 경기방식은 미로를 만들어 놓은 다음 문제를 풀어서 미로를 통과하는 속도에 따라 점수를 매긴다. 나도 같이 문제를 풀려고 애썼으나 영재들이 푸는 문제들은 역시 달랐다. 내가 손을 댈래야 손을 댈 수 없었다.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 어쩔수 없이 나는 책에서 주인공이 푸는 방법으로 답을 알 수 밖에 없었다. 문제를 풀지 못했다는 허무함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느끼는 흥미로 대신해야 했다.

이 때마다 수학을 더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생각)이 들지만 마음은 마음일 뿐, 그렇게 되지 않는다. 근본적으로 나에게 책임이 있다. 그 이유까지 알고 있으나 내 태도를 변화시키지 못하겠다. 아마 내가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태도를 변화 시키지 못하기 때문일거다. 그러나 이런 책을 많이 읽어 불가능을 극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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