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속에 숨은 과학 봄나무 과학교실 4
정창훈 지음, 이상권 그림 / 봄나무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내게 앎과 활용은 이분법적으로 적용되었다. 알고 있는 것을 현실에 적용하고 활용하여 내 삶을 윤택하게 한다거나 즐거움으로 만들지 못하고 아는 것은 아는 것으로 그치고 앞에 닥친 문제는 되는대로 해결해왔다. 마치 신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믿음과 달리 현실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듯이.

그러나 "속담속에 숨은 과학"은 과학이라는 것을 현실에 얼마나 쉽게 적용할 수 있고 현실속에서 과학을 얼마니 재미나게 이해하고 배울수 있는지를 맘껏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서문에 밝히고 있듯이 오랫동안 관찰하여 얻은 지식이 바로 과학이기 때문일것이다. 혹 과학은 어렵고 따분한 것이며 나와는 별개라고 생각하는 어른이나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과학에 대한 생각을 달리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중학교를 앞둔 고학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갑자기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 과학에 대한 쉬운 이해와 과학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과학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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