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라진 한자를 찾아 나서는 나름이의 이야기를 통해 한자를 잘 이해하고 직접 써보는 과정을 통해 쉽게 한자를 배울 수 있게 만들어진 책입니다.
처음 시작은 한자를 외우기 싫어하는 나름이가 한자가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한자들이 정말 사라져 버리는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한자가 사라지자 많은 말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우리가 평소 쓰는 말들에 한자어가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는 나름이는 사라진 한자들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요 이렇게 한자를 배우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왜 한자를 배워야 하는지 한자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밀접한 언어인지를 알려주면서 한자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주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