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나 따라쓰기라는 책 이름처럼 하루에 하나 정도 부담없이 알아보고 따라써보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요, 간단한 설명과 함께 어떤 상황에서 쓰여지는 말인지 짧은 만화와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서 흥미와 재미면에서 참 좋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자 따라 써보기, 뜻 따라 써보기를 통해 한번 더 내용을 익히는 부분이 있었고 실제 써먹어볼 수 있도록 이런 사자성어가 어울리는 인물, 어울리는 경험 등을 생각해보고 적어보는 칸이 있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도 자신의 경험에서 직접 생각해보니까 재미있어 하고 그 생각을 말로 해보는 경험을 통해서(트롤에 나오는 버겐은 처음에는 트롤을 먹는 나쁜 인물이었는데 개과천선해서 나중에는 트롤과 친구가 되었어) 훨씬 기억에 잘 남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