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동화 시리즈인 술술이책방 시리즈 네번째 책으로 스마트폰을 싫어하는 할머니와 할머니의 스마트폰이 너무 부러운 손자 규현이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입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할머니는 통화나 문자를 사용하거나 핸드폰을 충전하면 엄청난 돈이 나가는 걸로 생각하고 해외 무료영상통화란게 있다는 걸 절대 믿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구요, 손자는 그 할머니의 폰을 사용하고 싶어 안달난 모습으로 재미를 줍니다. 결국 규현이가 스마트폰으로 노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훈훈하게 이야기가 마무리 되네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이야기를 되돌아보면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독후활동도 삽입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요즈음 저학년이라 해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서 규현이의 마음을 잘 모를 수도 있는데 마침 우리 집에는 규현이와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핸드폰 없는 초등학교 2학년이 있어서 아주 몰입하면서 책을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ㅎㅎ 우리집 규현이(?)에게도 단순한 재미에만 집중하는것이이 아닌 더 소중한 가치들을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