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바퀴 저학년 책읽기 시리즈 25번째 책으로 신발장 신발들로부터 아빠의 신발 냄새를 해결해달라고 부탁받은 꼬랑이의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자고있는 꼬랑이를 꼬랑이의 운동화가 깨워서 신발장 신발들의 회의에 데려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신발들이 말을 하고 회의를 한다는 것부터 재미가 느껴져 책에 쉽게 몰입되었구요 아빠의 신발 냄새 해결을 꼬랑이가 반강제적으로 맡게되면서 과연 꼬랑이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결국 꼬랑이는 아빠 신발 냄새의 비밀을 알게되었고 이 문제를 슬기롭게 잘 해결하게 되죠 여기에 감동 한스푼이 추가 된 것도 좋았네요 (아빠들 독서 금지! 울 수 있음 ㅎㅎㅎ)
마지막에는 이렇게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리와인드 시켜주는 질문들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말해보기, 상상해서 말해보기 같이 여러가지 서로 이야기를 나눌거리들을 던져주어서 독서의 마무리까지 잘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글밥이 작아 저학년 아이들과 같이 읽기 너무 좋은 책이었구요, 사실 둘째가 요즈음 발냄새가 조금 나서 신경쓰는 모습이었는데ㅎ 그건 니가 열심히 움직이고 매일 열심히 살아서 그런건가봐 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나눌 수 있게 해준 책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