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은 늑대가 이 책을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책 만든 사람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 입니다.
자기가 본 재미있는 책을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늑대는 서점주인, 책배달회사직원, 인쇄소 직원, 출판사 직원을 차례로 찾아갑니다. 그러면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아이들과 읽는 도중에 어렸을 때 서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때가 생각나서 배본사에서 책이 도착하면 어떻게 서점에 배치되는 지도 살짝 들려주었더니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네요^^)
결국 늑대는 책의 작가를 만나게 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삽화가까지 같이 등장시켜주는 센스!) 그리고 미리 말하면 재미 없을 것 같아 자세하게는 말 못하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웃음코드도 책의 재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글밥이 많이 않아 어린 아이들도 잘 볼 수 있는 그림책이지만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해주는 내용인지라 초4학년 큰 아이도 책이 재미있다고 하네요 삽화도 단순하면서 귀여워서 눈길을 끌구요 이런 식으로 무엇은 누가 만들지? 시리즈가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