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기를 생동감 있고 구체적인 표현으로 재미있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모두 열 두가지 일기쓰기 비법이 적혀있었는데 하나하나 주제에 따라 그 주제와 관련된 일기는 어떻게 쓰면 좋을지, 어떤걸 생각하고 고려하면 좋을지 등을 알려준다음 실제로 아이들이 쓴 일기를 예시로 많이 보여주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일기쓰는 비법이 자세히 적혀있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해볼 수 있게도 도와주어서 아이와 같이 이야기 나눠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는 실제 예시 일기들이 나오는데요, 아이들의 일기가 진짜 재미있어서 저도 같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진짜 아이들 글씨로 적힌 일기들이라 아이가 더 친숙하게 느끼고 나도 이렇게 적어볼까 하는 동기유발이 되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딸도 날씨와 관련된 일기를 써보았습니다. 아직은 처음 써보는 날씨 일기라 뭔가 좀 산만하기는 하지만 1학년때부터 자주 쓰던 일기라 소위 이제는 고인물이 되어서 기계처럼 반복해서 비슷한 표현으로 일기쓰던 딸이 그래도 날씨도 새롭게 써보고 표현도 좀 새롭게 해볼려고 애쓰는 걸 보니 같이 이 책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딸이랑 쭈욱 같이 이 책 읽으면서 좀 다양한 표현이나 글쓰는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 일기도 써보게 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딸이 적응이 되면 이제 일기 걸음마 떼고 있는 둘째랑도 한번 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