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리스로마신화와 성경, 명언, 우화에 나오는 말들의 유래와 그 뜻에 대해 설명해주고 어떤 상황에 쓰는 것인지까지 글과 그림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리나라 사자성어, 속담 등에 대한 책들은 많이 보았지만 서양 관용어에 대한 책은 처음 접해보는 거라 어떤 내용일지 많이 궁굼하더라구요
간단한 도입 카툰 밑으로 언제 쓰이는지, 그리고 그 말과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들, 그리고 옆에는 그 말의 유래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이모티콘들이 어떨 때 이런 말들이 쓰여지고 있는 지 재미있는 상황극을 통해 잘 알려주더라구요. 사실 저에게 있어서는 이 책에 나오는 말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것들이고 자주 사용하는 말들도 많았지만 그 유래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말들이 많았어서 그 유래를 읽어보는 것들이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처음 들어보는 말들이 많았지만 유래설명이 옛날 이야기 듣는 느낌이고 이모티콘들의 상황극이 재미있어서 적극적으로 같이 읽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큰아이는 그리스로마신화를 다 읽었어서 본인이 아는 이야기가 나오면 신이 나서 부연설명도 해주더라구요 저도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이렇게나 많은 말들이 유래되어 쓰여지고 있다는 사실에 좀 놀랐구요
앞장에는 이렇게 서양관용어 스티커도 있더라구요 아이들 스티커로 꾸미기 좋아하는데 귀여운 이모티콘들 잘라서 잘보이는 곳에 꾸며놓아도 아이들이 오며가며 말들을 익히기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하루에 3~4장씩 같이 읽고 있는데 가끔은 아이들이 더 읽자고도 할 정도로 재미있어 하네요 재미있게 끝까지 잘 읽으면 아이들의 어휘도 저절로 쑤욱 늘어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