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호기심 많고 사랑스런 웰시코기 웨지와 야심만만 기니피그 기즈모의 캠핑장 소동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이번에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벌써 세번째 이야기이더라구요~
먼저, 등장인물이 많아서 이름을 잘 알아두어야 겠더라구요~ 여기서의 주인공은 사람가족들이 아닌 이들의 애완동물 웨지와 기즈모입니다^^
원래는 가족들이 캠핑을 다녀오는 동안 동물호텔에 지내기로 했던 웨지와 기즈모가 사고를 치면서 가족들과 캠핑장에 같이 가게 되는데요, 그 과정의 이야기를 웨지이야기와 기즈모이야기가 번갈아 나오면서 들려줍니다.
웨지는 자신을 슈퍼웨지로 만들어주는 망토에 집착하고 안타깝게도 기즈모도 웨지의 망토에 집착하는데요, 기즈모는 계속 귀여운 외모와 달리 자신을 악동천재라 부르며 어마무시한(?) 음모를 계속 꾸며서 웃음을 자아내더라구요~
웨지의 시선과 기즈모의 시선으로 같은 사건이 다르게 묘사되는 것도 재미있고 조연으로 나오는 햄스터와 다람쥐들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생각보다 글밥이 많은 편이었지만 귀여운 동물들의 활약을 읽고 있으니 책도 금새 읽히더라구요 애완동물을 너무 키우고 싶지만 엄마의 철벽같은 반대로 못 기르고 있는 딸이 대리 만족하면서 즐겁게 책을 읽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