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영어를 시작한지는 1년 반 정도 되었고 소그룹 학원에서 리딩, 코스북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 영어공부를 집에서도 좀 봐주는 편인데 리딩, 단어 같은 건 학원에서 하니까 저는 가볍게 문법을 좀 아이와 알아보면 어떨까 하여 딱 1단계 책만 두 권정도 가볍게 알아보았었습니다. 같이 문법을 하면서 느낀 건 생각보다 아이가 문법에 대해 거부감이 없었다는거고 어짜피 영어 공부를 어떤 식으로 하건 간에 문법을 안 건들일 수도 없겠다라는 생각에 어렵지 않은 기초부분의 문법을 아이와 반복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수경출판사에서 나온 자이스토리 초등영문법 3학년 교재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먼저 딱 3학년, 4학년으로 학년이 지정되어 있는 교재는 처음 접해봐서 신기했는데 책 내용을 보니 각 학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영문법 개념을 수록했고 교육부에서 권장하는 초등 필수 영단어를 중점적으로 사용하였다고 나오더라구요
아이와 몇일 동안 같이 공부해 보았는데 처음이 단어, 구, 문장에 대해 알아보는 거였고 그 다음이 품사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더라구요 그동안 아이와 같이 공부하면서 이렇게 정석(?)으로 배우는 건 처음이어서 아이도 처음에는 처음 들어보는 말들이 너무 많아 당황하기도 했는데 같이 읽고 문제 푸니까 금새 적응을 하더라구요 사실 아이와 학원 숙제를 도와주면서도 설명할 때 '동사가 뭐니?', 'be동사가 어디가야해?' 하고 자꾸 용어를 쓰게 되던데 이렇게 딱 제대로 알아보고 이해해놓으면 앞으로 설명할 때 제가 훨씬 편해지겠다는 생각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