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몇몇의 유명한 화가(아르침볼도, 샤르댕, 세잔, 고갱, 클레)의 명화를 감상하고 명화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고 직접 명화를 이용한 다양한 창작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화가에 대한 소개가 있었구요,
그 화가의 여러 작품들을 보여주면서 이 그림의 제목과 왜 그런 제목인지 그림에 얽힌 이야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감상하는 포인트는 무엇인지등 여러 정보를 제공하구요, 간단히 아이가 상상하거나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거리들도 던져주더라구요 처음에 아르침볼도라는 이름에는 생소함을 느끼던 아이가 그림을 보자마자 '나 이 그림 알아~ 많이 봤어' 하는데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보음직한 작품들을 선정한 것 같아 더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작품 감상 뒤에는 화가의 작품의 일부분을 비워놓고 내가 직접 작품을 완성해보는 공간이 있었구요~ 아이가 직접 화가가 되어보는 경험인지라 아이가 신나 했답니다 요즈음 이렇게 그냥 보는 책이 아니라 직접 참여해보고 활동해보는 책이 대세이던데 이 책도 그래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알아본 화가가 사용한 기법이나 주제등을 가지고 페이지 가득 아이가 자신의 그림을 그려보는 곳도 있었구요, 이렇게 알아본 화가에 대해 짧게 문제를 풀어보는 곳도 있더라구요
또 중간중간 미술관 속 도서관이란 코너를 넣어서 알면 도움되는 여러 미술 지식을 알려주기도 하구요, 여러 미술 양식과 그 화풍을 주도한 화가들에 대한 소개도 있었습니다
아이와 같이 책을 읽으며 아이가 아는 그림이 나오면 좋아하기도 하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면 신기해 하기도 하고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리면서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니 같이 책읽는 시간이 보람되더라구요 저는 미술의 이론과 실기가 모두 낙제수준이지만 딸아이는 안그럴거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