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9살이다보니까 9살? 9살이 탐정이라고? 하면서 재미있게 책을 펼치네요~
줄거리는 탐정이 꿈인 9살 레베카와 단짝 마우스가 밤에 돌아다니는 유령(?)으로 추정되는 존재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안그래도 엉ㄷㅇ 탐정 때문에 탐정에 대한 관심이 높고 유튜브에서도 문제 풀거나 사건 해결하는 걸 좋아라 찾아보는 아이라 재미있게 책을 읽었구요, 책 내용이 글밥이 꽤 있으면서도 만화같이 구성해놓은 부분도 많아서 아이가 힘들어하지않고 술술 책을 잘 읽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중간 중간에 나오는 숨은 그림찾기, 미로찾기, 틀린그림찾기 활동이 책을 수동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진짜 탐정이 되어 문제 해결을 하게끔 느끼게 해주어서 흥미를 더 북돋아주더라구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이라던지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 해결능력도 엿볼수 있었고 초자연현상과 같은 과학적 지식도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제 동화책에서 벗어나 글밥이 많은 글을 읽어야 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이런 책으로 재미있게 책을 접하면 글밥 많은 책들도 거부하지 않고 잘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이 시리즈로 나오는 것 같던데 다른 책도 구해서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