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사랑이의 탈출 대작전 즐거운 동화 여행 174
이연숙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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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사랑이의 탈출 대작전



#가문비어린이 에서 나온 #진돗개사랑이의탈출대작전 입니다.


오랜만에 가문비에서 나오는 즐거운 동화여행에서 단편 모음집이 아닌


한 권으로 이루어진 도서를 읽은 거 같아요.


책 제목대로 진돗개 사랑이의 탈출 대작전에 관한 이야기로 아마도 반려동물들도 이런 생각을 한 번쯤 하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저희 집도 어릴 때 항상 강아지를 키웠는데요.


딱 한 마리씩만 키우다 보니 그 강아지들이 생을 마감할 때까지 같이 지내곤 했는데


특별히 뭔가의 임무가 있다 긴 보단 그냥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책 속의 사랑이는 나이가 들자 몸을 움직임도 힘들어지는데요


그런 사랑이를 보곤 주인 할아버지는 늙어서 소용이 없다는 등, 혼내기도 하는데요


무슨 사연일까요?



 



호랑이랑도 싸운다는 진돗개


그만큼 충성심도 크고 겁도 없다는 개인데요.


그런 사랑이를 어릴 때부터 키운 할머니와 할아버지


논밭에 멧돼지로부터 농작물을 지키는 등


막중한 임무가 있었는데요.


하지만, 슬슬 나이가 들자, 그 임무에 충실하지 못하자 할아버지는 화를 내기도 합니다.


그때, 떠돌이 고양이가 와서는 이러다가 개 장수에게 팔려가기 전에 얼른 도망치라고 하는데요.


자신도 개 장수로부터 도망쳐서 왔다고 합니다.


개들은 개장수 냄새만 맡고도 엄청 짓는데요.


저희 집 개들도 그랬습니다.ㅠㅠㅠ그냥 와도 엄청 짓더라고요!!!


암튼 그래서 이러다가 팔려나가기 전에 도망을 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도망을 쳤을까요?




자신이 뭔가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주눅 들고, 눈치 보이는 것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네요.


우리들도 회사에서 뭔가 잘 못해내거나 혹은 가족, 회사에서 기대에 부응을 못할 때 굉장히 움츠려드는데요.


아마도 우리 반려동물들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가족으로 사랑으로 키울 예정으로 들이는 거지,


뭔가를 시키기 위해서 들이는 건 아니니ㅎㅎㅎ


이 책의 마지막!


과연 도망을 치느냐, 개 장수에게 팔려가느냐!!


이 중에 정답이 있을까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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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찍지 마 미래의 고전 65
장수민 지음 / 푸른책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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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찍지 마



#푸른책들 에서 나온 #내얼굴찍지마 입니다.


책을 펴보면 글씨가 생각보다 작아서 앗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림이 없어서 앗아 했지만,


단편으로 이루어진 책이라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읽힙니다.


내용이 길지 않아서 이해하는데 무리도 없고요,


딱 초등 사춘기 아이들이 읽는다면 마음이 이해가 가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었답니다.


저희 딸도 요즘에 좀 외모에 신경을 쓰는데요.


내일은 리코더 발표가 있다면서 옷은 자기가 고를 거고


머리도 풀고 갈 거라며 머리를 땋더라고요.


파마 있는 머리카락으로 만들기 위해..


이걸 보면서 아 조금 있으면 사춘기가 오겠고


이 책이랑 비슷한 상황들이 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답니다.






책 제목과 같은 내 얼굴 찍지 마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혹은 사진 찍는 게 싫어서 혹은 내 얼굴이 남기는 게 싫어서 사진 찍는 걸 싫어하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저도 살이 좀 찌거나 하면 여행 가서도 저는 찍지 않고 아이들만 찍어주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찍기 싫어하지만, 주인공은 내 얼굴이 찍혀서, 인터넷상에 올려져서 남이 보는 걸 싫어하는데요.


하지만, 집에서 엄마도 수시로 찍으려고 하자 항상 얼굴은 찍지 마,라고 하는데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가족이지만 찍어서 인터넷상에 올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이들이 자신의 일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을 것 같지 않은데요.


이런 상황에 파자마 파티!!


한 친구는 우리 파자마 파티하는 걸 영상에 올리자고 하자


싫어라고 하는 주인공


그리곤 눈치 없게 울리는 초인종!!


그렇게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저는 사실 마지막 장을 보기 전에 앗....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려나 했는데


바로 싫어라고 하는 말에 조금 놀랐지만, 그게 정답이 아닌가 싶어요.


친구들 기분, 눈치 챙긴다고 정작 자기가 피해?를 본다면 그건 아닌 거죠.



이처럼 이 이야기 외에도 친구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


혹은 나약한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 등 


다양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책!!


재밌게 읽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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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기랑 나랑 보랏빛소 그림동화 33
안혜란 지음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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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기랑 나랑





#보랏빛소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뿌기랑나랑 입니다.


#유아도서 로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아이가 있다면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어릴 적 개나, 고양이를 자주 키웠는데요.


비록 집안은 아니지만, 마당에서 키웠고


아기 강아지나,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올 때엔 항상 했던 말이


내가 밥이랑 똥도 다 치울게! 하고는 며칠 안돼서 엄마 몫이 된 기억이 많은데요.


끝까지 책임감을 지지 않았던 거죠.


이처럼 우리 아이 들고 귀엽다는 이유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데요.


이에 따른 책임감을 몰라서 하는 소리인 거 같았는데 이번 기회에 책으로라도 알려주게 되었어요.




 


거북이를 보고는 키우고 싶다는 주인공


그전에 거북이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다짐도 받고 부모님은 사주기로 결정합니다.


생각보다 하는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애완 거북이 뿌기랑 함께니 즐거웠으나 점점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자연체험관에서 만난 거북이들


좁은 곳에 아주 많은 거북이들이 살고 있는데요


알고 보니 사람들이 키우다가 각자의 사정으로 유기한 거북이들이었죠.


그러다 보니 결국 안락사까지 간다고 하는데요.


이 말을 듣자, 정신이 번쩍 든 주인공 


다시 아껴주고 챙기기 시작합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크고 혼자서 스스로 할 때까진 보살핌이 필요하고 혼자서 할 나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살핌을 받고, 보살핌을 주는데요


바로 그게 책임감 때문인 거죠.


작은 생명이지만, 그걸 함부로 할 권리는 없는 거고


어리다고 해서 안 해도 되는 건 아닌 거죠.


무슨 일이든 간에 책임감이 따른다는 점!!


알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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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사과하세요! 토토는 동화가 좋아 9
김하은 지음, 정지혜 그림 / 토토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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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사과하세요



#토토북 에서 나온 #나한테사과하세요 입니다.


사실 사과란 게 아주 어렵기도 하고 그렇지도 않기도 하는데요.


사과를 하기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저희 딸만 봐도 분명 잘못한 게 맞는데 절대 인정 안 하고 사과를 잘 안 하려고 하거든요.


그거 보면서 아우 답답해.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역으로 상대방에게 사과를 받아야 하는데 받지 못하는 경우


혹은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사과들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우연히 만난 삼신할머니로부터 제대로 사과를 받으라고 하는데요.


그때부터 사과 여행을 떠납니다.


나에게 사과를 제대로 해주길 바라면서요.


가장 먼저 들린 곳이 어릴 적 다녔던 유치원


유치원 선생님은 어린 주인공이 잘못이라고 했지만,


사실 그렇지 않았거든요. 선생님 욕심 때문에 아이를 잘못한 아이로 만들었다는 점


하지만, 쉽게 사과를 하지 않는 선생님


갑자기 속에 있는 말을 하기 시작하는 선생님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잘못을 알고 사과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곳 저것을 들리고 마지막은 바로 같은 반 남자아이!


매일 놀리는 친구 때문에 화도 나고 스트레스도 받는데요.


과연 사과를 이번에도 받을까요?




가끔 저도 남편이랑 싸우곤


남편이 미안이라곤 하지만, 진짜 건성으로 들릴 때도 참 많거든요.


저렇게 진심이 아닐 바엔 사과를 왜 하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사과를 제대로 받는다면, 사과를 제대로 한다면 그 사람과의 관계도 개선되고


느끼는 점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과 제대로 합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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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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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다산어린이 에서 나온 #수상한이웃집시노다 첫 번째 이야기로 #똑똑옆집여우인데요 입니다.


사실, 저는 부제목에서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라고 하길래, 여우인 걸 밝히나?


당당하게 여우라고 이야기 하나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숨기려고 애쓰죠.


인간인 아빠, 그리고 여우인 엄마


이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세명


여우 엄마의 아빠인 할아버지도 여우


하지만, 인간과의 결혼으로 반대를 하던 여우 할머니는 아직까지 등장하진 않았습니다.


그 외 여우 삼촌, 이모, 이모할머니까지 등장합니다.



저는 읽기 전까지는 그렇게까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이게 뭔 일!!!


중간에 읽다가 재밌다 긴 보단


뭔가 빠져드는? 몰입도 가 장난이 아닙니다.


센과 치히로 같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기분으로 그림이 없는 페이지도 막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이유는 뭘까요?


그만큼 몰입도가 장난이 아닌데요.


제가 먼저 읽고 딸아이에게도 "이거 읽어봐, 글씨도 작고 좀 많지만, 엄청 재밌어~"라고 추천을 해줬더라는~~




 


여우 할아버지는 텔레비전을 보는 걸 엄청 좋아합니다.


갑자기 왔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할아버지


이날도 할아버지의 등장으로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났는데요.


바로 두 가지!


그 첫 번째는 여우 할아버지를 따라 아기 용이 따라 들어온 것!


두 번째는 그 용을 보고는 뭔가 큰 나방이 들어왔다며, 이웃집에서 방문한 것!!!


예상치 못한 이웃의 방문에 당황하기 시작하지만, 노련하게 대응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용!!


욕실의 습기에 자리를 잡은 것!!


과연 용은 계속 시노다씨 집에서 살게 되는 걸까요?



또 다른 이야기로 불길한 예언을 하는 이모할머니


이번에도 불길한 예언하고는 사라지는데요!!


바로 그날 밤 시노다씨 집이 있는 주변으로 뱀들이 몰려오는 게 아니겠어요!!


이러다가 이웃들이 보기라도 한다면 큰일인데요!!


왜 뱀들은 몰려오는 것이고, 이 또한 어떻게 헤쳐나갈지!!!






 


 



이웃집시노다

딸도 학교에서 아침마다 읽고 있는데요


오늘은 저녁밥 먹고 표지를 따라 그리겠다면서 그리더니


아 이건 어렵네 하더니 여우 대신에 토끼로 바꿔서 그리더라고요. ᄒᄒᄒ



1권에서는 두세 가지 사건을 해결하고 나면 마무리 이야기로 이어지는데요.


진짜 한국 감성이 아닌


딱 일본 감성 


일본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는 소설이랍니다.


일본스러운 느낌이 나는 재미난 소설을 찾는다면


온 가족이 같이 봐도 재밌는 소설을 찾는다면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를 보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얼른 2권이 나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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