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 꿀약방 : 쿨쿨 겨울잠을 자요 웅진 우리그림책 85
심보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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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겨울책

#유아책

 


붕붕 꿀약방

 

 


아~표지부터가 아기자기~겨울이야기 느낌이 마구 드죠!!

동백꽃도 보이고 하얀 눈송이도 보이고~

눈사람도 보이고~

곤충들이 겨울 목도리, 장갑도 끼고 있고요~

겨울에 곤충들은 어떠한 생활을 할까요?

붕붕 꿀약방으로 가볼까요~

 

 


긴긴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단순히 음식만 저장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다양하게 활동을 하네요.

장작도 모으고~퍼즐게임도 챙겨두고~

읽을 책도 고르고~

꿀차도 만들고.ㅎㅎㅎ

아주 바쁜 나날이 될 거 같아요.

 

 

첫눈이 내리고~춥지만, 첫눈 온 날에는 아주 신나게 노는데요.

다 같이 모여서 열심히 놀아봅니다.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스케이트도 타고~이글루도 만들고 있네요!!!

아무리 겨울나기 준비에 바쁘다지만, 눈이 오는 날에는 놀아야죠!!

 

 


그러던 중,

산타 할아버지는 어떻게 집으로 들어오나? 란 이야기가 주제가 되었어요.

굴뚝으로 들어온다는 말에 굴뚝이 없는 꿀비는 고민에 빠졌어요,

다들 산타 할아버지께 선물을 받는 데, 나만 못 받는 거 아냐라고요.

 


그게 두려웠던 꿀비는 문을 살짝 열어두었죠.

하지만, 그 바람에 할머니가 지독한 감기에 걸리고 말았어요.

모든 게 꿀비 잘못인 거 같았죠,

 


친구들이 할머니 병문안을 왔지만,

할머니 감기는 좋아지지 않았어요.

 


꿀차를 만들어야 하는데, 재료도 마침 떨어져가자, 꿀비가 자진해서 나가서 구해오기로 했어요.

 

 

새하얀 눈밖에 없는 세상에서 붉은 꽃을 찾아야 하는 꿀비!

그리고 저 멀리 붉은 꽃 동백꽃이 보이네요.

꿀비는 무사히 꿀차를 만들어서 할머니에게 갑니다.

 


할머니는 꿀비가 만들어온 꿀차를 마시고 다시 기운을 차렸어요.

 

 


그때 누군가 똑똑하는 게 아니겠어요!!

(전 사실 이때 산타가~~~이런 생각을!!)

 


바로 친구들이 긴긴 겨울잠을 꿀비네 집에서 보내기 위해 다들 각자 선물을 들고 찾아옵니다.

이끼 이불, 솔방울 장작, 그리고 굴뚝까지요~

다 같이 함께 모여서 자면 더 춥지 않고 따뜻할 거예요.

 


꿀비와 친구들은 한바탕 놀고, 졸리기 시작하자, 다 같이 잠이 들었답니다.

 


과연 꿀비는 산타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어릴 때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개미집을 보고는 와`정말 저런 집이 있으면 참 포근하겠다~라고 생각한 적도 있어요.

실제로 있었으면 했고요. ᄒᄒᄒ

 


어제 둘째에게 읽어주면서

둘째에게 곤충들은 긴긴 겨울잠을 자~했더니

왜?라고 하길래, 겨울에 추워서 밖에 나가면 감기 걸려~했더니 왜라고 또 하는.ㅎㅎㅎㅎ

개미와 뱀도 긴 겨울잠을 자~그래서 그전에 먹을걸 구해두기도 해~하니 왜?라고 또 하는.ㅎㅎㅎㅎㅎ

 


꿀비가 선물을 받는지는 책 속에서 확인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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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들리는 마법 이어폰 다릿돌읽기
최명서 지음, 방현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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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친구

#우정

#친구의속마음

#초등도서

 


마음이 들리는 마법 이어폰

 

상대방의 마음 궁금하지 않나요?

저 사람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도 들고~

학교 다닐 때도 누가 날 좋아하나? 저 아이도 날 좋아하나? 저 아이의 속마음을 알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해봤는데요.

백 미터 거리에서 상대방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크레용하우스 에서 나온 #마음이들리는마법이어폰 한번 볼까요?

 

이야기는 세 명의 아이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소라, 건호, 준우입니다.

 


건호와 준우는 어릴적부터 같은 빌리에 살면서 친한 사이이고

건호와 소라는 4학년이 되면서 같은 반 같은 짝꿍이 되었어요.

 


하지만, 4학년 첫 수업시간에 자기소개를 했지만,

소라는 떨리는 마음에 엉망으로 하는 바람에

소라 외계인이라는 별명이 생겨버리고 말았는데요

자기 입으로 별명을 잘 짓는다고 소개한 건호 때문에 학교를 가기 싫었어요.

그런데, 저 앞에 건호가 있는 게 아니겠어요.

소라는 발길을 돌려서 가는데, 그만 앞에서 오는 할머니가 부딪히면서 소라의 이어폰이 깨지고 말았어요.

할머니는 미안하다며, 다른 이어폰을 주면서 아주 재밌는 거라고 하셨는데요.


소라는 어쩔 수 없이 교실로 들어갔고,

친구들이 놀리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 이어폰을 꼈어요.

그런데 이어폰이 말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무시를 했어요.

그리곤 쉬는 시간 필통에 보니 외계인이라고 적혀있었는데요

화가 난 소라는 건호와 준우를 향에 화를 냈고,

준우는 미안한지 필통에 낙서를 지우고 있었어요.

화가 났지만, 화내기도 힘든 소라는 밖으로 나갔는데요.

다시 이어폰이 말을 걸어왔어요.

백 미터 거리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들을 수 있다고요.

 


마침 저 멀리서 준우와 건호가 보였고, 아이들이 이야기를 하는 소리가 들려왔는데요.

알고 보니 준우는 소라와 친해지고 싶어서 별명을 지었고,

건호는 대신해서 별명을 아이들에게 알린 거였어요

별명을 당연히 건호가 지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고,

준우도 나쁜 마음에 지은 게 아니라는 말에 화가 녹는 소라였어요.

 


이어폰은 그렇게 소라에게서 떨어지는 바람에 건호가 줍게 되었는데요.

건호와 준우는 농구수업이 있지만,

종종 농구를 빼먹고 게임을 하러 피시방에 갔어요.

하지만, 거짓말을 하고 가는 건호를 준우를 걱정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농구수업이랑 학원을 빠진 걸 알게 되어서 혼이 났는데,

건호는 당연히 준우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이 말을 들은 날, 아빠랑 이야기하는 준우를 보았거든요

고자질 한 거라고 생각한 건호는 준우와 사이가 나빠졌어요.

 


준우는 자신이 아니라고 했지만, 건호는 믿지 않았고

그런 준우는 속상하기만 했어요.

그러다가, 이어폰을 손에 넣게 되니 준우는 이어폰이 다정하게 말을 걸어오는데요

차근차근 오해를 풀어보라고 합니다.

 


준우는 먼저 자신이 고자질한 게 아니라는 증거를 잡기 위해

건호 아빠에게 가서 일부러 말을 걸었는데요.

최근에 제가 건호에 대해서 뭘 말했냐고 물었고

건호 아빠는 배가 아프다는 이야기 말고는 들은 게 없다고 했고

이걸 들려주면 건호도 마음이 풀릴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때 마침 건호도 농구 선생님께 자신이 수업을 빠진 게 준우가 아닌, 선생님이 말했다는 걸 알게 되고

둘은 다시 화해를 하게 되엇져.

 


이렇게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오해를 풀어가거나, 기다리기도 하면 저절로 되는 경우도 많은 거 같아요.

그렇게 준우는 이어폰을 가지고 있었으나, 버스에서 이어폰이 다른 사람의 발에 밟히면서 망가지고 마는데요

그 망가트린 사람은 바로 이어폰을 처음 소라에게 준 할머니였는데요.

아마 할머니는 아이들이 더 친해지고, 오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잠시 준게 아닌가 싶어요.

이제부터는 친해지는 방법, 오해 푸는 방법도 알았으니 스스로 잘해보라는 마음에서요!

물론 소라의 마음도 준우가 알아서 확인할 것!!

 


1학년 때야 이성 간의 교재라든지, 친구들이랑 다툼이 많지는 않지만,

점점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런 문제들이 많고 이런 문제로 고민을 아이들이 많이 할 거예요.

그럴 때 누군가 방향이라던지, 조언이라던지, 도움을 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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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빈치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10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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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인물

#위인책

#보물창고

#레오나르도다빈치

 


나는 다빈치야!​
 

 

보물창고 #인물책

이번이 세번째네요!

#레오나르도다빈치 인데요

다빈치는 이탈리아어로 빈치 출신 즉 마을 이름이라고 하네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출신지 방이라고 하는데요~

와 이름부터 처음 알게 되네요!

 


단순 유명한 화가인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네이버에 검색만 해도 과학자, 기술자, 사상자 등 다양하게 나오는데요

그 내용은 책 속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첫 장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유명한 작품 모나리자도 보이고,

그리고 과학자, 건축가 음악가라고 했듯이 초기 작품들도 보이네요!

 

레오나르도는 하이킹을 하다가, 동굴을 발견했어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동굴이지만, 그 동굴을 보면서 두려움과 욕망을 느꼈다고 해요.

무섭지만 궁금증.,

그리곤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선, 호기심을 따라야 한다고 했어요.

결국 동굴 속에 들어갔고,

그만한 보상을 받았죠,

 


동굴 속에는 고래화석을 발견하게 되었고, 자연의 위대함도 같이 느끼게 되었어요.

부유하지 못했던 다빈치는 스스로 생각하는 부분이 많았고, 스스로 공부도 했어요.

 

동네에서 유명한 화가에게 그림을 배우면서, 하루아침에 유명 예술가가 될 순 없었어요. 연습과 인내심이 필요했죠.

특히 자신의 그림이 실제처럼 보이길 바랐는데요,

그래서 키아로스쿠로와 스푸마토 기법을 주로 사용했다고 해요.

위에 보이는 사진이 실제로 그린 작품이지만,

워낙 자체가 산만한 바람에 작품을 다 완성하지 못한 것도 많다고 해요.

 

 


그래서 무슨 일을 하든 아주 자세히 살펴보고 관찰을 하기 시작했어요.

특히나 새들에게 아주 관심이 많았고 그렇다 보니 큰 장점으로 호기심과 관찰력이 뛰어났어요,

 


그러면서 호기심에 대한 답도 찾았지요.

더 많은 질물을 할수록 더 많은 답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그런 마음으로 과학자, 건축가 등 낙하산 초기 모습이라던지, 헬리콥터 등 초기 생각을 했으며,

결론은 그게 실물로 만들어지진 않았지만, 그 아이디로 이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이 만들 수 있게 되었죠.

 

 

 

마지막으로 다빈치가 아주 좋아한 모나리자인데요,

16년 동안이나 작업을 했다고 해요,

인간과 자연을 대해 알아낸 모든 것을 모나리자로 완성시켰다고 해요.

 


다빈치는 태어나면서부터 아주 유명한 화가는 아니었어요.

스스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랑 다름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나무도 같아 보이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고 사람도 같은 사람은 없어요.

다름을 아름다움이라고 표현을 했어요,

아주 관찰을 많이 하고 스스로 궁금증도 풀고,

그러다 보면 스스로 창조도 해갈 수 있다고 해요.

 


노력과 관찰과 호기심으로 아주 유명한 예술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정말 쉽게 살았다고 생각할 수는 없는 거 같아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노력도 많이 했다고 생각해요.

이 시간을 계기로 딸과 저도 노력을 더 많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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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 초등 1학년 국어교과서 수록 도서 키다리 그림책 62
별다름.달다름 지음, 서영 그림 / 키다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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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야채

#아이들이싫어하는야채

#키다리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브로콜리 좋아하나요?

사실...저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요.

이유식 만든다고 몇 번 사보고

반찬으로는 두세 번? 사본 거 같은데

항상 다 못 먹고 버린 거 같아요.

보통 데쳐서도 먹던데, 제 입맛은 아니더라고요. ᄒᄒᄒ

어른도 이런데, 아이들은 과연 어떨까요?

한때 야채 먹인다고 브로콜리 사다가, 새우랑 볶아서 줬지만 실패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래서 볶음밥에 넣어서 몇 번 주다가 말았어요.

 


책표지 뒷장에 있는 그림인데요

한눈에 봐도 브로콜리 싫어~~하는 거 같죠!!

동물도 싫어하네요.ㅎㅎㅎ

일단 초록 야채다 보니, 아이들이 선뜻 젓가락이 가지 않더라고요.

#키다리 출판사에서 나온 #브로콜리지만사랑받고싶어 에서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야채 1위로 브로콜리가 뽑히면서 아주 슬퍼하는데요. 과연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을까요?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엉엉 울고 있는 브로콜리

바로 아이들이 싫어하는 야채 1순위로 뽑혔거든요!

1등은 좋아야 하는데, 이건 저라도 싫겠어요.


그래도 이대로 있을 순 없다.

인기가 좋은 야채들을 따라 하기로 햇어요.

오이가 인터넷방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길래, 인터넷방송도 해보고

멜론 도사님에게 찾아가서 방법도 알려 받고 따라 해봤지만

소용이 없네요ㅠㅠㅠ

 


슬프고 화가 난 브로콜리는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다나 이것만 하고요.

이게 뭘까요?

울면서 열심히 뭔가를 만드는데요.

말리지 마라, 나 이것만 만들고 진짜 떠난다.

나 말리지 마~~

한다고 진자 아무도 안 말리네요...

 


그렇게 떠나려는 순간!

이게 무슨 일이고!!

한 아이가 냄새를 맡고는 브로콜리가 만들어놓은 곳으로 다가오는데요

슬쩍 맛보더니 맛있다고 합니다!!

바로 우유를 넣고 끓인 브로콜리 수프였어요~

그 사이 소문이 났는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어느새 싫어하는 야채 1위가 아닌,

좋아하는 야채 1위로 등급!!

이젠, 브로콜리도 사랑을 받아요~

인기가 얻고 싶다고 해서

인기가 많은 사람이나 물건을 따라 한다고 해서 자신이 인기를 얻는 건 아니에요.

무작정 브로콜리도 따라만 하다가 실패를 맛봤는데요.

바로, 자신만의 특징, 장점을 살려서 어필을 해야 해요!

브로콜리는 초록색이지만, 우유랑 만나면서 특유의 냄새와 색이 연해지면서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었어요.

그렇게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고 노력을 한다면

브로콜리처럼 사랑을 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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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강감찬과 호랑이 대소동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26
정명섭 지음, 김준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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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

#강감찬

#인물

#초등도서

 


소년 강감찬과 호랑이 대소동


 


서평을 하면서 아이들 책을 자주 읽는데요,

와 이번에도 범인이 호랑이인 거 같지 않은 걸 느껴지면서도 범인은 누굴까? 사실 나오기 전까지 알아차리지를 못했네요!!

그만큼 어른이 읽어도 아주 재미났는데요.

저학년이 읽기에는 살짝 두께가 있지만, 그래도 내용이 재밌다 보니 한번 읽기 시작하면 아마 끝가지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리틀씨앤톡 #강감찬

고려 시대의 명장이라고 하는데요

싸움을 잘했냐고요? 아니에요

아주 뛰어난 두뇌로 작전을 잘 세웠다고 해요.

그런 강감찬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로 한번 가 볼까요?

 


젊고 어리다는 이유로 현령으로 온 강감찬을 무시하는 호장들인데요.

(강감찬의 옆에는 덩치가 아주 큰 이강림 도령도 같이 있음)

이를 진작에 눈치챈 강감찬을 호장들을 불려서 이야기하는 도중!

갑자기 호환이라며 알리는데요.

 


호환이라는 말에, 강감찬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됩니다.

 

 


열세살이지만, 어른들도 생각하지 못한 뛰어난 두뇌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한 강감찬인데요.

어릴 적 이름은 은천이라고 불렸다고 해요.

하지만, 못생긴고 체구가 작아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했고,

그런 점이 불만이 가도 했어요.

 


하지만, 아버지는 힘 가지고 싸움을 하는 시대는 끝이 낫다며, 머리가 좋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은천이가 태어날 적에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다고 하며, 그래서 아주 뛰어난 아이라고 했었대요,

거기에 걸맞게 아주 머리가 뛰어났고요.

 


그런데 어느 날, 호랑이가 나타나서 소며 돼지며 닭들을 마구잡이로 잡아갔다는데요.

호랑이의 발자국과 털도 있고ㅡ 울음소리도 들렸지만,

실물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해요.

 


호랑이의 흔적은 있지만, 실물을 본 사람이 없다는 말에 은천이는 이상하다고 여기지만,

불안한 마을 사람들을 위해 호랑이를 물리치는 굿을 하기로 했다고 해요.

 


하지만, 끝내 맘에 들지 않았던 은천은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마을로 가게 됩니다.

 

 

 

그곳은 철을 만드는 마을로서 돈보다 아주 비싼 물건을 만드는 곳이었는데요.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말에 상인들도 오지 않아서 철을 만드는 데 아주 어렴을 겪고 있다고 해요.

은천은 마을 이야기도 듣고, 호랑이의 흔적들도 직접 눈으로 보았지만, 역시나 이상하다고 느꼈어요,

 


첫 번째론 앞서 말했듯이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

두 번째는 호랑이의 발자국이 너무 인위적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찍혀져있다는 것이고

세 번째는 바로 호랑이 털이었어요.

(털에 대한 비밀은 나중에 나와요.)

 


그러던 도중 혜천스님이라는 분을 만났고, 호랑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본래는 호랑이가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는 오지 않지만,

사냥이 힘들어진 늙은 호랑이 혹은 서열 차지에서 밀려난 호랑이들이 한번식 내려온다고 해요.

 

 


그렇게 마을은 예정대로 굿을 하기로 했고

굿을 하는 데

자신을 강림이라고 소개하는 덩치가 큰 나이가 같은 사내를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굿을 하던 도중 호랑이 소리가 들려왔고 사람들은 놀래서 다들 도망가기 바빴는데요

그러던 도중 은천은 넘어졌고

넘어진 은천을 강림은 보호해주었어요.

 


거기에 고마움을 느낀 은천은 강림을 친구로 지내면서 글도 가르쳐주고 신분인 낮지만, 같은 밥상에서 밥도 먹고 하는데요.

그런 모습에 강림도 진한 감동을 느낍니다.

 


굿이 실패로 돌아가자

이번에도 혜천스님이 등장하면서, 사냥을 하자고 권하는데요.

마침 사냥꾼도 있다고 하면서 사냥을 하게 됩니다.

사냥을 하는 날, 모든 남자들은 거기에 집중을 했고,

마을에는 어린아이들과 나이 많은 노인들만 남게 되었어요.

 


사냥을 하는 당일,

호랑이 털이라고  들고 온 털이 이상하다고 느꼈는데요

처음엔 빳빳하더니, 시간이 지나니 흐물해진거엿지요.

이상함 느꼈고 강림과 이야기를 하다가,

누가 인위적으로 다른 동물의 털에 풀을 발랐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이 사실을 은천은 사냥을 준비하는 아버지께 알렸지만,

아버지는 사냥을 멈출 수가 없다며, 끝나고 나서 이야기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은천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고,

강림에게 둘이 나서라도 해결을 하자고 합니다.

호랑이가 아닌, 그럼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요?

이런 짓을 해서 이득을 보는 사람은 과연 누굴까요?

라고 생각을 하던 중

처음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철을 만드는 마을이 생각났고

돈보다 값어치가 더 뛰어나다는 말도 기억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일부러 그 철들을 훔치려는 사람들이 이런 일을 꾸민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사냥에 정신이 팔려 마을을 비웠을 때, 철을 훔쳐 갈 생각이었던 거죠.

 


모든 게 맞는다고 생각은 둘은 마을로 곧장 달려갔고

역시나 마을 사람이 아닌 다른 이들이 뭔가를 뒤지고 있었는데요

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ㅡ

강림이 피리를 불자, 사람들이 달아나는 게 아니겠어요.

 


그러면서 강림이 폭로를 하는데요!!

사실, 자신도 저 패거리랑 한패이며,

혜천스님도 한패이다.

혜천스님이 은천이 똑똑한 거 같으니 강림에게 일부러 접근해서 지켜보라고 한 거였다며 이야기하는데요

 


은천은 아주 실망과 충격에 빠졌고,

모든 걸 자백한 강림은 미안하다며, 그래도 나를 친구로 대해줘서 고맙다며 떠나는 순간

은천은 자신에게 죄를 지었으니 내가 용서할 때까지 내 옆에 있어달라고 합니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만났지만, 지내는 동안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이 서로를 통하게 한 거죠.

 

 

 

다시 현시점으로 돌아와

호환이라는 말에 강림과 강감찬은 옛날이야기를 떠올렸고

역시나 범인은 혜천스님이었어요.

아직도 가짜 호랑이 일을 벌이며 나쁜짓을 하는 혜천스님이었지요,

 


강가 오찬은 어린 시절에 만난 강림과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먀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왔던 거에요.

 


이 글을 읽으면서

뛰어난 두뇌도 두되지만,

사람을 진심으로 사귀고 아낄 줄 아는 강감찬에게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답니다~

 


보면서 분명 호랑이는 아닌 거 같은데 같은데 하면서 범인은 과연 누굴까? 했는데

범인은 아주 가까이에서 있었네요.ㅎㅎㅎㅎ

 


아주 잼나게 읽은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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