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포옹

커다란 포옹 ㅣ 맑은아이 9
라나킴 지음 / 맑은물 / 2022년 5월

커다란 포옹

#맑은물 에서 나온 #커다란포옹

작은 포옹보단 큰 포옹이 좋죠~

사랑도 더 느낄 수 있게요!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보면 아니 아이가 왜 저래, 이런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하지만, 오영은 박사님만은 아이들의 마음을 알죠!

그만큼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나름대로 표현을 하면서

슬픈 것, 기쁜 것, 싫은 것, 좋은 것을  표현을 하는데요

저희들은 그것들을 잘 캐치해서 아이들에게 적절한 반응을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무턱대고 웃고, 혼내고하는 건 금지!!

한 아이의 장난으로 동네 사람들의 옷에 구멍들이 나있는데요

처음엔 몰랐다가, 다른 사람들이 너 옷 웃기다~하는 말에 자신들의 옷 모두에 구멍이 난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

이런 장난을 누가 했는지 찾는 도중!

한 아이를 발견했는데요.!

화가 나서 아이의 집까지 찾아가서 혼을 내지만 아이는 웃어요.

왜 그런 걸까요?

그리고 부모와 살지 않는 아이의 집에 큰 트리가 있는데요

바로 트리 장식에 사람들의 옷이 있습니다.

아이는 좋아하는 사람들의 옷이라도 같이 있으면 행복하다며, 장난이 심했다며,. 돌려주는데요

이 말을 들은 동네 사람들은 어땠을까요?

아이는 외로워서 같이 있고 싶어, 잘 지내고 싶어 하는 마음에 사람들의 옷에 구멍을 낸 것인데요.

얼마나 외로우면 옷으로 마음을 달랬을까요?

이런 아이의 장난으로 시작된 마을엔

또 다른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과연 어떤 일까요?

저도 가끔가다가, 우리 딸이 왜 저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아이들도 어리다지만, 이유 없이 하는 행동은 없거든요!

이 책을 보니 더욱더 우리 애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봐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턱대고 왜 이러니, 이러긴 보단, 뭘까? 이유를 생각해 보고 대답을 해줘야겠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행복한 하마

행복한 하마 -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
찰스 산토소 지음, 정명호 옮김 / 작가와비평 / 2022년 5월

행복한 하마

#작가와비평 #행복한하마 입니다.

#내모습그대로가좋아 란 부제목으로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자신부터 사랑해라는 뜻이겠죠.

이래서 나는 이런 점이 싫어, 안 이뻐~

저애는 저게 참 이뻐, 부러워하는 생각을 누구나 하긴 마련입니다.

저도 어릴 적 아 나는 왜 이럴까?

저 친구처럼 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그런데, 자기 자신을 자기가 사랑하지 않는다면, 누가 과연 자기를 사랑해 줄까요?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면, 장점들을 많이 발견할 겁니다.

남들과 다를 게 없는 하마 히포!

뭔가 좀 더 특별해지고 싶은데요.,

그러던 중, 거북이를 깨워주면서 소원을 아홉 가지나 빌 수 있게 되었는데요.

히포는 거북이처럼 등껍질을

사자를 보니 멋진 갈기를

기른을 보니 긴 목을

코끼리를 보니 긴 코를

악어 꼬리.. 캥거루 다리 등

이것저것 신기하고 부러운 걸 하나씩 하다 보니

정말 멋진 모습이 맞나 싶네요.

그러면서 자신의 몸에 자신이 꼬인 히포!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하는데요!

그때 마지막 소원이 남았다고 하는 순간 얼룩말이 눈에 보입니다!

히포는 과연 어떻게 되엇을가요?

욕심이 과하면 안 되지요.

자신마다 장점이 있는 데

그 장점을 한데 모은다고 해서 정말 멋질까요?

아마도 조화가 필요한 거겠죠?ㅎ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

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
보린 지음, 반하다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5월

500원짜리만 받는 장난감 가게

아직 물건을 돈으로 사고하는 개념이 없는 우리 둘째,

최근 들어서 돈이 있으면 맛있는 과자와 초콜릿을 살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것 같은데요...아마도?ㅎㅎㅎ

그래서 돈으로 물건을 사고팔고 하는 개념을 알려주고자, #위즈덤하우스 애서 나온 #500원짜리만받는장난감가게 란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500원으로 계산을 하고, 500원이 하나, 둘 합쳐지면 금액도 커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살 수 있고,

돈이 모자란 경우에는 돈을 어떻게 하면 얻는 지도 나중에 알려주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활동 놀이로 스티커와 종이돈과 종이 지갑이 있어서, 재밌게 시장놀이도 할 수 있답니다.

책 설정이 500원으로만 물건을 살 수 있어요.

물건에 따라 값이 달라지며, 그에 따라 오백 원짜리 수량도 늘어나죠!

그걸 하나하나 500원을 그리고 늘어나면서 알려주는데요.

처음에는 500원 하나가 있으면 500원이며, 그에 맞는 물건을 살 수 있고

점점 늘어나서 나중에는 500원이 9개면 4500원이 되며, 500원짜리 동전이 9개 필요하다는 걸 알려주는데요.

나중에 끝에는 오천 원

오백 원짜리가 10개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각자 물건을 사다 보니, 다 같이 돈을 모아도 오백 원짜리가 10개가 되지 않는데요!

이럴 땐 어떻게 한다?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일을 해야 돈을 벌 수 있는 건데요.

아이들이 보는 책인 거만큼,

간단한 일을 하면 그에 따른 보상을 준다고 알려줍니다.

기차 안의 쓰레기를 정리하면, 모자란 만큼 오백 원짜리를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돈을 얻을 수 있는 방법까지!!

물건에 맞게 돈이 있으면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잇다는 점!

뒤에는 앞서 말했듯이 활동 놀이를 할 수 있게끔 나오는데요.

물건들의 재질에 따라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스티커 활동과,

그리고 동전지갑, 동전으로 시장놀이를 한답니다!

분리수거는 저희 둘째 딸만 하다가,

시장놀이는 상대가 있어야 하니, 언니랑 재미나게 역할을 바꿔가며 했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건국신화로 한 번에 키우기 2B

건국신화로 한 번에 키우기 2B - 초등국어 2·3학년용 ㅣ 한 번에 키우기 시리즈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2년 5월

건국신화로 한 번에 키우기 2B

7살? 8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책장속북스 에서 나온 #한번에키우기 를 알게 되면서

아이도 재밌어해서, 이솝우화, 전래동화 그리고 탈무드를 풀어본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건국신화로한번에키우기 가 나와서 만나보았습니다.

슬슬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따끔씩 역사와 접촉하다 보면 나중에 본격적으로 배울 때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아요,

구성은 위와 같이 문제를 풀기 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고

그리고 본문이 나오고 본문 내용 확인, 문제, 단어 풀이들이 나오는데요.

마지막에는 본문에서 나오는 어휘들을 한 번 더 확인해 줍니다.

본문에 붉은색으로 칠해주면서 어휘를 강조시켜줍니다.

OX   로 본문을 확인하고 난 뒤, 본문에 나온 어휘를 바로 알려주지 않고,

앞, 뒤 문장을 보면서 추측하게 만드는데요.

요거 괜찮은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뒷장에 어휘 뜻을 정리를 해준답니다.

본문을 읽으면서 독해력도 키우면서 어휘력도 업 시켜주는 거죠,.

저희 딸 최근에 내내 수학 문제집만 보다가, 오랜만에 국어 문제집 보니, 반가운지, 열심히 풉니다.

사실, 맨 앞장 생각하기에서는 글 쓰는 거 싫어하는 데

이번에 잘 써주더군요!!ㅎㅎㅎㅎ

몇 가지 국어 문제집 풀어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 번에 키우기!

다른 시리즈들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 와

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 와 ㅣ 우리 그림책 39
허아성 지음 / 국민서관 / 2022년 5월

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 와

작년에 플라스틱 섬에 관한 다큐를 본 적이 있어요.

그거 볼 때마다 경악을 했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글이 없는 그림책을 보면서 글이 하나도 있지도 않지만,

귀에서 뭔가 읽히는 건 뭐 때문일까요?

아마도 이렇게 된 원인을 우리 스스로가 잘 알고 있고, 이미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은 아직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요.

이번 기회에 어리지만,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뭔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유치원에서 플라스틱은 버리면 안 된다는 걸 이미 배워 온 첫째

가끔 언급을 하는데요.

저렇게 많은 쓰레기는 본 적이 없는 거 같았어요.

표지에서 보면 한 아이가 플라스틱에 편지를 써서 바다로 뛰어보냅니다.

그 플라스틱은 파도에 밀려 여행을 가게 됩니다.

그런데 처음 보는 새들은 이게 뭔가 콕콕 찌르기도 하고, 큰 파도도 만나면서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일어나니, 섬인지 알았는데, 바로 거북이 등입니다.

그런데 그 거북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거북이랑 다릅니다.

어딘가 불편해 보이고 많은 걸 달고 다니는데요./

거북이는 플라스틱병을 어디론가 데리고 가는데.

그곳은 바로 플라스틱 섬입니다.

많은 플라스틱들이 모이고 모여서 섬이 되어버린 거죠.

이 쓰레기들 처리하고 치우는 데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들은 거 같은데요

다시 봐도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 플라스틱 섬에서 살아가는 바다생물들은 멀쩡하지가 않습니다.

모르고 플라스틱을 건들면서 한 몸이 된 생물도, 고통에 살아가는 생물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다시 여행을 가는 플라스틱 병!

바다 한가운데서, 배를 만나지만,,,

그 배가 지나간 자리에는 어두운 그림자만이 남는데요

자신의 몸도 검게 변해갑니다.

기름 유출로 많은 생명들이 죽었고

아직도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글은 없지만,

알려주고 싶은 걸 다 알려주는 듯한 그림책

분명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도 이거 버려서 지구를 아프게 해야지,.이런 마음은 아닐 겁니다,

나 하나쯤이야,. 아 귀찮아하는 단순한 마음이 한 명이, 두 명이 열 명이 백 명이 천명이 되면서 커진 거죠.

하지만 어지럽히는 사람도 있지만,

이를 처리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플라스틱은 바다생물을 힘들게 한다고 캠페인도 끝이 없이 하고 알리고

치우는 사람들도 있죠.

이 작은 노력들이 언젠가 모두가 한다면 엄청난 일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