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기 천산갑이 있어요 신나는 새싹 177
제인 구달 지음, 다이슈 마 그림, 길상효 옮김 / 씨드북(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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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기 천산갑이 있어요



천산갑이라는 동물을 아시나요?


사실, 저는 이름은 처음 들어봐요!


그런데, 책에서 보고는 아 저거 저거 저거 아냐?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사실, 얼마 전에 재방으로 정글의 숲을 봤는데,


땅속에서 현지인들이 뭔가를 잡아서 방송에서 보여줬는데요.


그거랑 비슷하게,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제가 본 거는 아르마딜로였어요!


공처럼 동그랗게 마는 것도 비슷하고. 갑옷처럼 생긴 비늘도 비슷하고, 사는 곳이고 비슷하더라고요!


아무튼 멸종 위기로 지정된 천산갑은 보호를 해야 하는데요.


보호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돈과 이기적인 마음에 몰래 잡아서 팔기까지도 한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중국에서 대량 밀수 적발 뉴스라든지, 코로나의 범인이  천산갑이라는 등 여러 가지 기사가 있더라고요.


중국에서는 천산갑을 가지고 요리도 해 먹는다고 하네요ㅠㅠ


아무튼 멸종 위기인 천산갑! 지켜줘야합니다.ㅠㅠ





 


주로 긴 혀로 흰개미를 잡아먹고 땅속에 살고 있는 천산갑!


그런데,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몰래 잡아서 비싼 돈에 팔기도 하는데요!


책 속의 아기 천산갑이 그만 이기적인 사람들의 손에 잡히고 말았습니다.


본능적으로 겁을 먹고, 위험을 감지한 천산갑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감는 거 말고는 별다른 저항을 할 수가 없네요.



그런데, 그때!


한 아이가 달려와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멸종 위기인 천산갑 잡은 사람이 있다고요!


그 소리에 경찰이 뛰어와서 아기 천산갑은 무사히 보호구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무작위 한 불법 사냥, 그리고 환경으로 인해 동물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요.


큰딸이랑 작은딸이랑 읽으면서 멸종이란 단어부터 알려주면서


설명을 해주었는데요.


작은딸은 잡혀가서 팔리고 먹히고 한다고 하니 인상을 쓰더라고요!


불쌍하다며, 울기까지.



아직 어린아이들은 볼 기회도 없이 사라지고 있는 동식물들이 많아서 마음이 참 아픈 거 같아요.


이런 책이 더욱더 많아지면, 아이들도 알 기회가 많을 것 같아서


읽으면서 보람된 시간이었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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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곰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02
제이컵 그랜트 지음, 김하늬 옮김 / 봄봄출판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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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곰



표지에서 느껴지는 사랑의 하트~


사실, 저는 이 책을 딸이랑 읽으면서 사랑의 감정인지, 우정의 감정인지 헷갈렸습니다.ㅎㅎㅎㅎ


뭔가를 하기 위해, 기다리는 그 순간도 즐거울 때가 있죠?


바로, 그중 하나가, 좋아하는 감정, 마음이 있을 때도 기다리는 그 순간이고 설레고 즐겁답니다.




 


곰은 거미와 마실 찻주전자를 주문을 하는데요. 주문을 하고 택배를 기다리는 일도 즐거움 중에 하나죠?


그렇게 기다리는데~아니 배달 온 판다의 모습이 너무 멋져서 반해버린 곰입니다.


하지만 첫눈에 반하고, 설레고 당황스러워서 말도 못 붙이고 만남이 끝이 나자,


곰은 곰곰이 생각하다가, 주전자를 더 시키기로 합니다.


왜냐, 택배를 가지고 올 판다를 만나기 위해서죠!


그래서 택배를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고 즐겁답니다.



그런데, 택배를 도착하고 판다를 만나도 여전히 말을 못 붙이고..


그렇게 주전자만 쌓여가는데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곤, 주문을 하고 도착을 했는데~


뛰옹~~다른 택배기사네요ㅠㅠ


그렇게 슬퍼하는 곰입니다.,




 


그런 곰을 위해 거미가 판다를 찾아 나섰고


드디어 만났고


다음날 판다가 찾아왔는데요~~


과연? 어떤 이유로 온 건 갈까요?


사실대로 거미가 곰이 너 보고 싶대~~라고 한 걸까요?


들고 있는 빨간 편지는 뭘까요?ㅎㅎㅎㅎ




좋아하는 마음이든, 우상이든


용기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만 떨리는 게 아니고,


멋지고 닮고 싶은 우상 앞에서도 떨리기도 하죠.


친구가 되고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그 되기 전 과정의 기다림도 아주 즐거운 시간이랍니다.


결과는 모르지만, 기다리는 동안에는 결과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일까요?


참 행복한 시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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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지키는 곰 재잘재잘 세계 그림책
조시엔카 지음, 서남희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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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지키는 곰



흰 달~


흰곰~


뭔가 둘 조합이 참 어울리는 거 같아요!


#어린이작가정신 에서 나온 #달을지키는곰 은


그림책으로 간단하게  달의 현상에 대해서도 아주 간단하게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달은 동글동글하지만은 않다는 걸 알려주는 책!




 


달 지킴이로 뽑힌 곰!


달을 잘 돌보기 위해서 나름대로 이것저것 챙기고


하늘 높이 떠올라있는 달에게 가기 위해서 수많은 계단도 올라가고


주변도 깨끗하게 치우면서 달을 위해서 애쓰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뭔데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달을 점점 작아지는 기분은 혼자만의 기분일까요?


하지만, 아니었어요.


달의 모습을 매일 지켜보고 관찰한 결과... 작아지고 있었지요.



동그랗기만 한 달이 왜 작아진 거지?


배가 고픈가? 어디 아픈가?


재밌는 이야기를 하면 다시 힘이 나나? 별의별 생각을 다하고 다 해보지만,


소용이 없어요!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에게 물어도 달이 줄어들었대요..


어느새 달이 사라지고 있어요!




 


그런데, 새가 말해요.


달은 돌고 돌아서 다시 돌아온대요


우리 눈에 잠시 보이지 않는 것뿐이지, 달은 여전히 있다고 합니다.


지구 곁을 돌면서요.


규칙적으로 돌아오는 자연의 순환을 알게 되는 순간이지요.



달의 모습뿐만 아니라,


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관찰하는 모습을 보면 탐구력과 관찰력도 기를 수 있다고 알려도 줍니다.



단순히 달 지킴이로 뽑힌 이야기가 아닌,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를 알려주고 보여주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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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1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1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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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제목부터 확~~~읽게 만드는 #신기한맛도깨비식당 입니다.


#꿈터 에서 나왔고, 1권이며, 읽고 나니 다음권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아이가 학교에 들고 가서 읽기로 했으나, 자기 전에 다 읽고 


다음날에도 또 읽은~


그만큼 아주 재밌었나 봅니다.


실제로도 제가 읽기 전, 재밌어?라고 하니 재밌었다며~


제목도 책 표지도 읽게 만드는 도깨비 식당 1권!



각각의 고민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짠하고 나타나는 도깨비 식당


주소는 있지만,


그곳을 찾아간다고 해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 아니랍니다.


고민을 하면, 어느새 도깨비 식당의 냄새를 맡고 그곳에 이끌리듯 찾아가면 돌 깨지 식당이 등장하는데요!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얼굴에 큰 점처럼 자국이 있는 진아입니다.


얼굴에 있다 보니, 아이들이 점박이라고 놀리는 등, 괴롭힘을 당하는데요.


한 달째 당하다 보니 익숙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매일 생깁니다.




 



이날도 놀림을 당하면서 하교를 하던 중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서 찾아가니 도깨비 식당


메뉴도 특이합니다.


메뉴 중 점 떨어지는 맛!이라는 걸 보고 그걸 선택하자,


주인은 기다렸다는 듯이 요리를 시작합니다


요리는 오징어볼


냄새와 맛이 장난 아닌데요!


그런데, 주의 사항이 있네요!


한 번에 먹어야 하고


시킨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먹게 되면 점 옮겨붙는 맛으로 바뀐다는데요!


그 사실을 모르고 진아를 평소에 괴롭히던 친구가 먹게 되면서 진아의 점은 없어지고


그 친구에게 점이 생겨버렸습니다.,




정말 도깨비가 장난치듯 변해버리는데요!


이런 식으로 고민이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서 고민을 해결해 주고


음식값으론 머리카락 한 올!


그 머리카락들을 모아서 주인은 뭘 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2권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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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손 지우 작은책마을 53
최도영 지음, 최민지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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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손 지우 



처음에 제목만 봤을 때, 저게 무슨 내용이지?


숙제 손???숙제를 해주나?


그런데, 뒤에 이름은 뭐지? 생각했어요,






간단하게 줄거리를 표현하자면,


자녀가 뭘 좋아하고 뭘 힘들어하는지 관심 없고,


오로지 공부, 숙제 등을 완벽하게 하길 원하고 많이 하길 원하는 엄마에게


속상한 나머지,


엄마는 내 입이 없어도, 내 발이 없어도 숙제할 손만 있다면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ㅡ 정말로 손 빼고는 다 지워진 거죠,


그렇게 엄마가 뭘 말해도 들리지 않지만,


손이 알아서 숙제, 학습지, 책을 다 읽고 푸는 거죠,


대답 없는 엄마는 처음엔 삐졌구나, 생각하다가, 시간이 오래 지났는데도 대답도 없고, 모습이 보이지 않자, 걱정을 하는데요.,


그러면서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깨닫는 내용입니다.



총 3편의 이야기가 있고


각각 다른 이야기지만,


결론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참 좋죠.,


하지만,


그건 부모의 욕심이고 


아이들도 아이들 나름대로의 계획도 있을 수도 있고


우선순위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걸, 이번 기회에 좀 파악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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