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좋아요

비가 와도 좋아요
아담 치치오 지음, 에밀리 팀머만스 그림, 꿈틀 옮김 / 키즈엠 / 2022년 7월

비가 와도 좋아요

#키즈엠 에서 나온 #비가와도좋아요 입니다.

사실... 비가 오면 제가 서둘러서 애들이랑 집에 들어오는데요.

어린아이와 비 오는 날 길을 나서면 평소에 비해 두 배는 더 시간이 소요되고 위험도 높기 때문에 외출을 삼가는 편인데요.

책을 읽기 전에 딸에게 "비가 오면 어떻게 해야 해?" 하니

우산을 써야 한다고 하네요.

네 맞는 말이죠/

우산, 우비. 장화 필수죠!

제가 항상 그렇게 알려주기도 했었고요.

그런데 비가 오면 다른게 있다면서 서둘러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비가 오면 축 처지는 사람들 많죠

저도 처지긴 하지만

그게 기분 좋은 처짐?이라고 할까요?

뭔가 비가 오면 여유로워지고 일도 하기 싫어 지도 그런 날인데요.

책 속의 세바스찬은 비가 오는 게 싫은가 봅니다.

비가 내리기 전 먹구름도 싫어하는데요

그러곤 비가 내리자 얼른 집으로 들어가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잠을 청하기도 하는데요.

꼼짝없이 집에서 생활합니다.

그런데 무슨 소리가 들리는데요!

첨벙첨벙~

바로 아이들이 내리는 비에, 고인 물에 첨벙첨벙하고 있습니다.

매우 즐거워 보이는데요

세바스찬도 이제 비가 오는 날 기분이 바뀌었을까요?

비가 오면 우울하지 않다, 즐겁기도 하다는 걸 알려주면서도

첨벙첨벙과 같은 의성어도 알려주기도 합니다.

여름이라 물에 대한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첨벙첨벙을 많이 보았는데요

우리 딸 이제는 첨벙첨벙을 알겠죠?ㅎ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체리툰2 시원톡톡 사이다썰 모음집

체리툰 2 : 시원톡톡 사이다썰 모음집 - 유튜브 애니메이션 코믹스 ㅣ 체리툰 2
대원키즈 편집부 지음 / 대원키즈 / 2022년 7월

체리툰2 시원톡톡 사이다썰 모음집

#사이다썰 정말 시원하죠.

저는 아직 사이다로 해본적이 없는 거 같은데요.

이번에 육아휴직을 하고 마지막 근무 날 살짝 한거 같기는 한데

그놈도 그걸 꼭 알았으면 하네요.ㅋㅋㅋㅋ

아무튼 여러 가지 사이다 썰들이 있는 #체리툰2 입니다.

이번에도 너무 재미나서 앉은 자리에서 다 끝내버렸는데요.

아무래도 억울하거나 황당하거나 그런 일을 당하면 다 같이 걱정하고 위로하고 도와주기 때문에 공감이 더 가는 거 같은데요.

첫 번째는 방송인들에 대한 댓글입니다.

악플을 써서 고소를 많이 하기도 하는데요.

막상 만나보면 어린애들도 많습니다.

이번 이야기도 어린애들이기에 선처를 했지만,

몇 년 뒤... 같은 아이가 다시 고소당합니다.

이런 경우 누가 또 선처를 할까요!

저 같아도 고소합니다!!!

진짜 굳이 저는 댓글을 왜 적나 싶어요

좋은 일에는 축하하는 말 정돈 적을 수 잇지만,

남 욕을 굳이 왜 적는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ㅠㅠ

그리고 배달 앱들이 생기면서 이슈가 되는 배달 앱 후기들입니다.

갑질하는 손님들도 많고

진상 손님들도 많고 허위,. 혹은 재미로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 하나의 댓글 때문에 여러 사람들은 주문을 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아요,.

저도 사실, 열 개를 읽다가 열 개다 좋은 후기인데 딱 열한 번째 좋지 않은 후기가 나오면 구매하기가 싫어지더라고요...

그런 거처럼 후기는 물론 진심, 솔직 후기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서 문제인 거 같아요.

이처럼 실제 요즘 일어나는 그런 유사한 이야기들이 많다 보니 더 재미나게 본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체리툰1 새콤달콤 설렘썰 모음집

체리툰 1 : 새콤달콤 설렘썰 모음집 - 유튜브 애니메이션 코믹스 ㅣ 체리툰 1
대원키즈 편집부 지음 / 대원키즈 / 2022년 5월

체리툰1 새콤달콤 설렘썰 모음집

#대원키즈 에서 나온 #체리툰1 

새콤달콤 설렘썰 모음집입니다.

아이가 태권도 학원까지 시간 미루고 보길래

뭐가 그리 재미나나 했더니

30대 아줌마인 저도 빠져드네요.ㅋㅋㅋㅋ

이건 그냥 어른이 봐도 재미나는!!

여러 가지 썸들 이야기 나오다 보니 커플들 이야기가 많은데요

썸을 소개하면서 이야기 끝에는 심리 노트가 나와있는데,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하나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아무튼

두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건 보면서 아 열받네 편입니다.

저거 저거 분명 쎄 한 대..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아니 저럴 거면 왜 사귀는 건지...

이해불가!!

너무 친구라지만 스킨십이 잦다 싶더니!! 역시나네요.

저 여자친구는 무슨 죄냐고요~~

남자친구랑 있을 때면 어김없이 오는 여자친구의 친구!!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3명이서 많이 하게 되는데요

어느 날, 둘의 모습을 목격하지만, 알고 보니 여자친구의 선물을 고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알고 보니... 둘이 썸 타고 있었네요!!

이런!!!

그리고 이건 감동일 수밖에 없는 이야기..

저는 예전에 어디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요.

현 남편이랑 연애시절

여행을 갔는데, 노부부가 다정하게 놀러 온 거 보곤

아 나도 늙어서 저러고 싶다~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이가 들어서도 서로를 아껴주는 사람`그런 부부가 되면 좋겠더라고요.

아무튼 이야기를 남편의 갑작스러운 치매 현상...

점점 심해지는데요

아내는 자신만의 잊지 않기를 바라며,

다시 결혼식을 올립니다.

세상에 한 사람과 두 번의 결혼식을 올리는 거죠.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ㅠㅠ

감동입니다.

심리 노트!!

후광효과,,, 이건 좀 들어본 거 같네요.

아무튼 이걸 보니, 저 중고딩때 생각도 나고

이제 우리 딸도 조금 있으면 남자친구도 생기도 그런 고민도 할 거를 생각하니 뭔가 마음이...이상하네요~ㅎㅎㅎ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다시, 좋아질 거야!

다시, 좋아질 거야! ㅣ 북멘토 그림책 7
홍찬주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7월

다시, 좋아질 거야!

제목처럼 #다시좋아질거야  

분명 그러한 거 같아요.

가끔 신은 공평하지 않다, 이런 말도 하지만,

언젠간 좋아질 거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살아가는 재미도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토끼는 기분 좋게 길을 나섭니다.

햇빛도 좋고~상쾌하고~

그런데 이런!!!

이 좋은 기분에 방해를 하는...

새가 지나가면서 새의 변이 떨어지는 게 아니겠어요!!

정말 이런이죠~

운이 정말 없죠,

날아가는 새의 변을 맞을 수가!!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런 경우가 몇이나 있겠어요!

아무튼 토끼는 새의 변을 맞자마자 화가 나고 기분이 나빠서 고래고래 소리치자 

우르르 새들이 몰려와서 새의 변이 비처럼 내리고 맙니다.

맙소사 토끼는 살려달라고 도움을 청하지만,

주변 사람들, 친구들은 더럽고 무섭다고 도망의 갑니다.

그때 토끼가 드는 감정은.. 이 세상에 나밖에 없는 거 같고

외롭고 슬프고 절망입니다.

그런데 왜 설상가상이라고 엎친 게 겹치는 격..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덩달아 또 생기기도 하죠.

토끼에게 그런 날인가 봅니다.

개가 쫓아오지 않겠어요~

한 마리도 아니고 무리로요

토끼는 개 무리를 피해 피해 바다로 뛰어드는데요!

과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저희 둘째는 새의 변이 비처럼 떨어지는 거 보고는 깔깔 웃는데요.

마지막에 보면 우연치 않은 도움, 생각지 못한 도움을 받고 토끼가 그동안 있었던 설움이 사라지듯 다시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이처럼 힘들어할 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론 끝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보통은 나타나서 도움을 주거나, 혹은 저절로 해결이 되기도 합니다.

예상치 못한 도움을 받았을대엔 더 기분이 좋고 더 상쾌하기도 하고 합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고 서로가 도움을 줘야 합니다.

토끼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자, 세상에 혼자 사는 기분이었지만,

어느 누군가의 도움으로 다시 기운을 되찾는데요

언젠가 다시 좋아질 거란 거죠!

저는 딸에게, 너가 힘들때, 엄마도 도와주고, 아빠도 도와주고 언니도 도와주지 않냐,

그리고 유치원에선 선생님. 친구들도 도와준다.

너도 그런 사람을 보면 꼭 도와주라고 알려주었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국어 잘하는 맞춤법&SCP 재단

국어 잘하는 맞춤법 & SCP 재단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ㅣ 국어 잘하는 SCP 재단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7월

국어 잘하는 맞춤법&SCP 재단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으면서 맞춤법을 배우는 

#올드스테어즈 #국어잘하는맞춤법&SCP재단 입니다.

SCP 재단 시리즈는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여기서 SCP 재단이란~

전 세계의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잡아서 세상을 보호하는 의문의 단체입니다.

그런데 재단이 갑자기 모습을 감추면서 갇혀있던 SCP 이 소동을 일으키는데요!!

그래서인지 SCP  들이 마구 돌아다닙니다!

SCP 들과 만나면서 혹은 살아가면서 스토리가 시작되면서 중간중간 대화체에 이번 편의 핵심 #맞춤법 이 나옵니다.

구성은 위와 같이 한편마다 3  가지의 맞춤법들이 나오는데요.

정답은 맨 아래에 나옵니다.

이거 보는데 왜 이렇게 은근 헷갈리나요?ㅎㅎㅎ

특히 띄어쓰기가 엄청 애매하네요.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단어 단어끼리의 띄어쓰기는 알겠는데

할 테니까 할 테니까 이런 게 하~~다시 국어공부하는 기분~

딸도 학교에서 보면 맞춤법 배운다고 받아쓰기 열심히 하더라고요.

이제 2학년이라서 글은 다 맞추는데, 맞춤법에서 보면 한 번씩 틀리더라고요.

때마침 잘 됐다 싶어서 열심히 읽어라고 했네요~

그리고 초자연적인 현상! 하면 구미호가 빠질 수 없는데

항상 이상한 괴물들만 보다가, 구미호 보니 반갑더라고요, ᄒᄒ

구미호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네요.ㅎㅎㅎ

그리고 뒤편에는 일기 형식으로 해서 맞춤법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데요.

답은 밑에 있지만

보기 전 실력 체크를 해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딸아이 학교에 매일 1권씩 보는 데,

제가 만화 형식은 학교에 못 들고 가게 하는데

이거는 맞춤법이라서 들고 가라고 했더니,

하루 만에 다 읽고 들고 왔네요~~

만화 형식이라 아이들이 정말 잘 읽고 좋아하는 거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