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불청객 제제의 그림책
이갑규 지음 / 제제의숲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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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사계절 여름밤의 불청객



여름하면 생각나는 불청객


바로 모기죠


사실 지난주 시댁에 갔다가 둘째가 모기가 왕창 물려왔습니다.


집 바로 뒤에 공원길이 있다 보니 나무들이 참 많거든요,.


그래서인지 시골인 저희 친정보다 모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모기는 아기들을 좋아한다더니. 정말인지 저는 하나도 안 물렸는데 둘째만 10군데는 더 물린 것 같아요.


불청객이란 부르지 않았는데도 오는 손님으로


모기는 부르지 않아도 알아서 찾아오죠


그래서 한 여름밤의 불청객이 아닌가 싶어요,




이 책의 줄거리는 주인공 악어가 자려고 하는데 모기가 나타나면서 모기는 잡는 내용인데요.


재밌는 건 읽는 독자와 함께 모기를 잡는 기분!


글에서 질문을 하고 행동을 해라고 지시를 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모기를 찾고 있어요.


처음에 힌트를 주기 전 가지 저거 모기 아냐./했는데.. 아니더라고요. ᄒᄒᄒᄒ


숨은 모기 찾기도 하고 모기까지 마지막엔 잡으니 나름 성취감까지~~





딸아이도 웃으면서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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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했어, 전교 회장!
최형미 지음, 김주리 그림 / 팜파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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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했어, 전교 회장



#팜파스 에서 나온 #괜히했어전교회장 입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현실에 가까운 이야기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주인공 선우는 인기짱으로 모두의 관심을 받는 아이


승부욕 강한 형찬


이 둘의 오묘한 조합으로 전교회장 선거에 나가면서


선우의 성장을 볼 수 있는 도서가 아닌가 싶어요.





전교회장이 할 마음이 없었지만,


형찬의 제안으로 전교회장 선거에 나가게 된 선우


선우는 학교 인기짱으로 팬클럽까지 있고, 회장이 되면 아이패드를 사준다는 말에 선거에 나가게 되었고


당선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내건 공약에 비해 아는 것도 하는 것도 없는 선우


점차 주변 인물들도 실망을 하게 되고


처음엔 내가 왜 이런 비난을 받아야 하지라고 생각도 하게 되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진정한 회장으로 나아가는데요.


한 아이의 성장을 볼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뭔가 멋있어 보여서


보상이 있어서 쉽게 도전했다가 후회, 혹은 실패를 보기도 하는데요.


물론 다양한 경험이 좋다지만, 누군가를 책임지는 역할이라면 무책임하게 해서는 안 되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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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우천 요괴 야시장 환상책방 15
이혜령 지음, 하루치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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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우천 요괴 야시장



#해와나무 에서 나온 #녹우천요괴야시장 입니다.


작가님이 청계천에 푸드트럭이 있는 걸 보고는 배경을 생각했지만,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읽어보면 그럴 듯이 진짜 세세하게 묘사가 되어있다 보니 그림이 없어도 머릿속으로 등장인물들의 얼굴이 그려지기도 하고 애니처럼 머릿속을 지나가기도 합니다.


처음 표지와 제목을 보면서 재밌겠다 생각도 들었고


센과 치히로도 생각이 났답니다.


대표적인 판타지로 요괴들이 나오는 센과 치히로


주인공도 살짝쿵 비슷해서 그런 걸까요? 그래서 자꾸 센과 치히로가 연상이 되지만, 내용은 거의 다르기에 생각만 났답니다.





달 옆에 또 다른 달


바로 요괴 달이죠


요괴 달이 뜨면 요괴 야시장이 열리는데


주인공 청귤이는 요괴 달을 보게 되면서 요괴 야시장으로 가게 됩니다.


평소엔 엄마의 유품 팔찌로 인해 요괴를 보지 않았지만, 잃어버리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는데요.


처음 맞닥뜨린 요괴 


바로 꼬마 요괴(나중엔 용이라도고 이름을 지어준다)


한 가지만 먹어치우지만, 음식은 그대로 있어 별다른 위협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 요괴가 먹은 음식은 그래도 남아있는 대신 맛이 하나도 안 난다고 한다.


꼬마 요괴가 먹어치운 게 바로 청귤이의 아빠 음식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꼬마 요괴를 떼어놓으려고 하는데요.


그 방밥으로 다른 음식을 소개하거나 아니면 영혼까지 흡수해야 채워진다는 말에 


독후리 식당을 찾아 나서면서 여러 요괴를 만나게 되는 경험을 하는데요.


과연 이야기의 끝은 어떨까요?




제가 먼저 읽고 있자, 재밌어 보이는지 딸에 가 읽더니 그 자리에서 다 읽더라고요,


역시 아이들에겐 흥미를 주는 제목과 표지인 것 같아요.


처음엔 싫어했지만, 같이 경험을 할수록 그 아이를 대해 알아가고 마음도 변하게 되고


자신도 성장을 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1편이라고 안 적혀있어서 단편인가 했더니 뒤 내용이 뭔가 이어질듯한 내용이던데~


다음 편이 나올지~기다려봅니다.


(업체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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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8 : 신경 질환, 신호를 감지하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8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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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8권



#가나 출판사에서 나온 #의사어벤저스 18권이 나왔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신경질환, 신호를 감지하라라는 부제목으로 신경과 쪽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질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사실 예전에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등장인물들 스토리보다는 어떠한 질환들이 있고, 예방법, 치료법 등을 자세히 보았다면, 이제는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인물들 히스토리도 관심이 가는 거 같아요.


1권에서는 그렇게 크게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나? 아무튼 크게 중요하거나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야기가 이어서 가니 집중을 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사실 몸 중에 다리, 팔, 허리 등등 소중하지 않은 데가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게 머리, 뇌가 아닌가 싶어요.


아마도 육체적보다는 정신적인 면에서 크다 보니 더 힘들고 중요하기도 합니다.




처음엔 발작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사실 주변에도 보면 아이들이 열감기를 하다가 발작 증상을 한 번씩 봤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아직 아이들이 그런 적이 없기에 사실 처음 보면 너무 가슴이 떨릴 것 같았고


보는 순간 왜 이래 하면서 몸을 만져줄 것 같은데 이번에 보니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뼈가 뿌려지거나 하기 때문에 발작 증상이 그대로 둬야 하며, 주변에 다칠만 한 물건들도 치우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 이런 게 있구나 하면서 눈여겨보았어요.



그리고 발작이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2회 이상 일어난다면 뇌전증으로 진단한다고 하니 무섭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보이는 자폐,,


요즘엔 범위가 넓어서 자폐스펙트럼 장애라고 통칭한다고 하더라고요.


자세한 질환으로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것 또한 뇌와 관련 있다고 적혀있어서 눈여겨보았네요,





사실 이번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환자들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와서 더 집중해서 보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도 이러한 질환에 걸리기도 하고


치유하는 데에는 어른보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있구나 하면서 보았어요.


또 길래 바레증후군이라는 질환은 정말 처음 들어보아서 신기하기도 했고 세상엔 알지 못하는 질환들이 참 많구나 생각했어요.


마지막으로 사실 두통 편두통은 두통으로 많이 접해서 그렇게 크게 생각 안 했는데 그렇지도 않았고


두통을 가라앉히는데 좋은 방법 중 한 가지가 바로 라벤 타향을 맡는다는 것에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안 아픈 게 최고라는 말도 있고


아프면 돈이 많아도 소용없다는 말도 있듯이


살다 보면 정말 건강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안 아파야 본인도 주변 사람들도 편하고 관계도 유지되고요.


그렇기 위해선 몸에 좋지 않은 음식도 피하고 운동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건강검진도 확실히 해보는 게 좋은 거 같더라고요.


큰 병을 검진으로 알되기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사실 작년에 남편이 하면서 저 보고도 같이 하자는 거 무서워서 살짝 피하기도 했는데 내년에는 받아볼까 싶네요.



다음 편에는 어떠한 질환으로 찾아올지,


그리고 차이나 하 이야기가 중간에 끊어졌는데..


실수하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차인하..


계속 의사 생활을 할지도.. 그리고 그런 차인하에게 이상한 감정이 트이는 듯한 공주인


이 둘의 관계도 궁금해지네요,.


(업체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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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 지금 우리 학교는 1
박현숙 지음, 양소현 그림 / 꿈터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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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사라지는 학교



#꿈터 #선생님이사라지는학교



저 어릴 때만 해도 학교 선생님 하면 무조건 말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고


무서워하기도 했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체벌도 있었고요,


물론 피가 터지게 막 그런 건 없었고


숙제를 안 해오거나 문제풀이를 틀리거나 그런 정도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점점 갈수록 체벌은 줄어들었지만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손바닥 정도는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아이들 체벌도 훈육도 폭력이다고 생각해서 이제는 아예 찾아볼 수가 없죠.


그러면서 선생님 말을 점점 듣지 않게 되는 경향도 있지 않아 생각도 들긴 하는데요.



 


두 그림을 보면 선생님의 두 표정이 보이는데요.


한 표정은 엣 회상에 잠긴 선생님의 그리운 표정


그리고 싸우는 아이들 앞에서 당황한 선생님 표정


어디 선생님 앞에서 싸우는 교실이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와 진짜 이런 학교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학교 시험은 쉽고 이미 선행학습을 했기에 학교 수업이 필요 없다는 아이들과 학부모


학교에선 느 자거나 학원 숙제를 하다 보니 선생님의 권위는 떨어집니다.


수업을 듣지도 않고, 대들기까지 하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점차 선생님들은 학교를 떠나는데요,.


더 나아가 학교가 필요하나까지 말이 나옵니다,.



물론 현실도 학교보다는 학원에서 선행을 하기에 공부 쪽으로는 물론 학원이 더 튀일지는 모르나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도 있기에 저도 학교는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체생활도 배우고 기다림, 교우관계, 배려 등을 배우기에


학교가 공부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이 책을 읽으면서 사실 좀 충격이긴 했지만,


이러한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는 아이와 학부모가 있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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