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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3 - 돌고래와 춤을! ㅣ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3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서지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0월
평점 :
#가람어린이
#릴리
#동물과말하는아이릴리
#초등도서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3
돌고래와 춤을!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103/pimg_7060421993177942.jpg)
#동물과말하는아이릴리3 편이 나왔습니다~
#가람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건데요,
아이가 참 잘 읽어요~
그림보단 글이 훨씬 많지만, 내용이 동물이 나오다 보니, 이해하기 어렵지가 않아요.
동물과 말을 하는 릴리,
들킬 때마다 이사를 하게 되었지만, 새로 이사 온 곳에서는 릴리를 이상하게 보지 않고,
오히려 동물원에서 동물 통역사로 일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여름휴가를 맞이하러 여행을 가면서
여행지에서 만난 돌고래와의 이야기입니다.
3주 동안 바닷가 앞에 있는 펜션에서 머물기로 했어요.
그런데 펜션에는 이상한 깃발과, 알록달록 이상하기만 하는데요.
그래서 릴리 엄마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릴리네가족과 옆집 예사야와, 애완동물 2마리까지 같이 가기로 했어요.
이곳 펜션주인은 꽃을 아주 좋아하는 주인으로 다리가 불편한 딸이랑 같이 살고 있었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103/pimg_7060421993177943.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103/pimg_7060421993177943.jpg)
펜션 앞 바닷가에서 릴리네는 수영을 했어요.
특히 릴리는 지난번 동물원 수조에 빠진 이후로, 수영을 꼭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아서 속상했어요.
그날 밤 방으로 돌아왔지만, 수영을 배우지 못해서 잠이 오지 않았고,
애완견 본자이와 같이 용기를 내어 바다에 수영을 하러 갔어요.
릴리는 용기를 내어 바다로 뛰어들었고, 마침 수영을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파도 때문에 수영을 할 수 없게 되고, 릴리는 바다에 빠지게 되었는데요.
그때 마침 돌고래가 구해줍니다.
사실, 릴리가 있는 바다에는 돌고래가 살 수 없는 바다인데, 어찌 된 일이까요?
다행히 돌고래의 도움으로 바다에서 빠져나왔고,
다음날 릴리는 돌고래를 보았고, 도움을 받았다고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어요.
앞서 말했듯이 이 바다에는 물이 차가워서 돌고래가 살 수 없거든요.
하지만, 릴리는 돌고래가 정말로 있다고 생각하고,
예사야와 함께 돌고래를 찾으로 갑니다.
그리곤 힘껏 돌고래야 부르니, 돌고래가 나타났어요.
돌고래도 말을 하는 릴리가 신기했고,
릴리는 돌고래를 이곳에서 본 게 신기했어요.
돌고래는 원래 살던 곳으로 가던 중, 길을 잘못 들었고, 다시 돌아가려고 했지만,
보트 등 소음으로 인해 방향을 상실했다고 해요.
그래서 릴리는 돌고래를 어떻게 도와줄 수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103/pimg_7060421993177944.jpg)
그러던 어느 날,
요란한 소리에 바닷가로 가니,
어제 만난 돌고래 중 두 마리가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육지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는 돌고래를 보고
릴리와 예사야는 젖은 수건을 돌고래 몸에 올려주고 계속해서 물을 부어주었어요.
하지만, 돌고래들은 자신들만 두고 가니, 불안을 느꼈고,
대신해서 펜션 집 딸 펠리아가 옆에서 있어주기로 했어요.
(펠리아도 중간에 릴리가 동물과 말을 하는 걸 알게 됩니다.)
그렇게 다행히 바닷물이 들어와서 무사히 돌고래들은 돌아가게 되었어요.
현재 있는 바다에는 밀물 썰물 때문에 바닷가에 물이 쉽게 빠지고 쉽게 들어와서 자칫하면 이와 같은 일이 종종 생겨서 돌고래에겐 더더욱 더 있기가 불편했어요.,
또한, 초음파로 방향을 구분하고 움직이는데
바다에서 보트를 타는 사람들 소음으로 인해, 방향을 잃어버리기도 하니, 더 이상 있기에는 힘들어 보였어요,
그래서 릴리와 예사야는 이러한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마을 시장은 해결방안을 내세웁니다.
돌고래를 원래 살던 마을까지 이끌어주기로요.
릴리는 이 사실을 돌고래에게 전했고,
무사히 돌고래는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게 되었답니다.
이번에도 참 재미난 에피소드였어요.
큰 줄거리만 적었지만,
다리가 아픈 펜션 집주인 펠리아의 이야기
릴리와 엄마와의 이야기도 있지만, 뺐어요.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4에서 침팬지가 나온다는 데요.
기대되네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