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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요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선정
하세가와 사토미 지음, 김숙 옮김 / 민트래빗 / 2021년 11월
평점 :
#민트래빗출판사
#친구사귀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123/pimg_7060421993202502.jpg)
새 학기라든지, 이사를 하게 된다던지,
고민 중 한 가지가 바로 새로운 사람들과의 적응이라고 봅니다.
저희 어른들도 이직을 한다거나 하게 되면 새로운 사람들과 잘 지내면서 일을 해야 하는데요.
회사는 싫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맘에 들어서 끝까지 으싸으싸 하는 사람들이 있듯이
인간관계는 중요해요.
여기 #민트래빗 에서 나온 #새로운친구들을만나요 에서는 고양이가 새로 이사를 왔답니다.
과연 고양이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될까요?
고양이를 이사를 왔어요.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인사말도 준비하며, 친구들을 찾으러 나섰어요.
얼마 되지 않아 친구들을 발견했어요.
고양이는 긴장이 되었지만, "안녕 나는 이사 온 고양이가, 친하게 지내자"라고 인사도 준비했으니, 문제없었어요.
그렇게 나가려는 순간,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을 발견했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123/pimg_7060421993202503.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1123/pimg_7060421993202504.jpg)
먼저 다람쥐가 이야기했어요.
이번에 이사 온 친구가 멋쟁이면 좋겠다고요.
자신의 리본을 빌려주고 싶다면서요.
그때 자신의 차림새를 보았어요.
멋쟁이라고는 전혀 가깝지 않았어요.
그래서 멋쟁이가 되기 위해서 다시 집으로 갔어요.
부랴부랴 옷을 갈아입고 다시 친구들에게 뛰어갑니다.
그리고는 나는 멋쟁이 고양이야, 안녕이라고. 말하려는 순간
고슴도치가 이야기합니다. 척척박사였으면 좋겠다고요,
고양이는 다시 집으로 갑니다.
똑똑하진 않지만, 책을 들고 다니면 그렇게 보일 거라고요.
그리곤 멋쟁이에, 똑똑한 고양이야라고 말하려는 순간
이번에는 꼬마돼지가 말해요.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면 좋겠다고요.
고양이는 노래를 잘 부르진 못하지만, 옷을 차려입고, 책을 들고 노래를 부르면서 인사를 한다면,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로 볼일 거라고요.
하지만...오소리사 말해요. 오후 간식을 좋아하는 아이면 좋겠다구요.
그래서 급하게 집으로 뛰어가서 쿠기를 굽기 시작해요.
쿠기를 급하게 굽느라고 온 집안이 버터와 밀가루고,
쿠키와 같이 마실 차를 준비도 한다고 정신이 없었어요.
그때 집에서 불이 나고 말았어요.
놀래서 뛰쳐나오는 데, 친구들이 앞에 있지 않겠어요.
고양이는 준비한 말을 하려는 순간
엉망인 자신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아무 말도 못했어요.
그때 친구들이 먼저 말을 걸어주었고
고양이는 "나는 그냥 고양이야"라고 소개합니다,.
하지만, 착한 친구들은 그런 고양이를 위로하듯, 나는 너랑 가장 가까운데 사는 오소리
너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고슴도치
너의 그 얼굴을 닦아주고 싶은 다람쥐라고요.
모두들 씽긋 웃자
고양이는 처음 생각해둔 말로 소개를 했어요.
나는 이번에 이사 온 고양이야라고요
친구를 사귀는 데에는 필요조건이라던 없어요!
친구 맘에 들려고 노력을 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거기에만 몰두하는 좋지 않은 방법이에요.
자신을 믿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더 좋아할 거예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