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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소나무 숲의 비밀 ㅣ 초록 자전거 4
정윤선 지음, 김민지 그림 / 썬더키즈 / 2023년 11월
평점 :
붉은 소나무 숲의 비밀
#썬더키즈 에서 나온 #붉은소나무숲의비밀 입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키예프 지역에 붉은 소나무 숲이 있다는데요.
이건 1986년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하면서 그 영향으로 주변의 숲이 붉게 변했다는 사실입니다.
방사능 때문이죠.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인해 그 주변 바다에 있는 생선은 먹지 않는 다, 채소 등은 먹지 않는다는 등 많은 이슈가 되었고 괜찮다면서 후쿠시마산 생산물을 먹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아나운서가 아프다는 소문 등 여러 소문들이 있었는데요.
사실 인원 방사능은 위험하다는 사실이죠.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 동식물들에게 위협이 되는 방사능
그러한 이야기가 주제가 되어서 고양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몸이 아픈 할아버지와 탄
그리고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마리와 치즈 등
어느 날, 사람들이 길고양이들을 잡고 다녔고 이곳에서의 생활이 어렵다는 생각에 마을을 떠나려고 하지만,
탄의 할아버지는 반대합니다.
바로 이곳을 떠나서 위험하지 않는 곳을 가려면 붉은 소나무 숲을 지나야 하거든요.
붉은 소나무 숲에는 들어갔다간 살아나오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이곳에서의 생활도 힘들다고 느꼈고
마침 이 마을에서도 괴질로 인해 여러 사람들이 아프지, 길 고양이들이 위험하다고 느껴서 정부에서 길고양이들을 잡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이죠.
아무튼 할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붉은 소나무 숲으로 들어가는데요.,
과연 그곳에서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일본에서 오염수 방류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 생선은 다 먹었니, 어떤 사람들은 몇 년까지는 괜찮니
그리고 정부에선 위험하지 않니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지만, 사실 찝찝한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사람들의 욕심으로 자연이 훼손되고 오염이 되기도 하지만, 천재지변으로 일어나는 현상은 막을 수도 있겠지만 완벽하게 막기엔 어렵다는 것도 사실이죠,
저는 이번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그런 긴장감도 들었고
또 한 번 방사능의 위험을 깨닫는 시간이었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