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탈 노트
임지형 지음, 김이주 그림 / 거북이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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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탈 노트



#거북이북스 #탈탈탈노트


저는 빨래방을 거의 이용하지는 않는데요


아무래도 혼자 살거나 하면 자주 이용들 하시더라고요.


모아뒀다가 한 번에 세탁하고 건조하고


저도 이사를 오면서 전날에 미리 들어와서 이삿짐이 아직 오지 않는 상태에서 쓰던 들고 있던 이불을 한번 빨아서 사용한다고 빨래방을 이용했는데요


가니 빨래 냄새로만 가득하니 뭔가 앉아서 책을 읽어도 좋을 그런 느낌이긴 하더라고요.


빨래방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고민을 풀어나가는 이번 이야기!



 


빨래방에는 탈탈탈노트라고 한 권이 있었는데


우연히 보게 된 글에 주인공은 댓글을 달아줍니다.


그리고 또 그 댓글을 확인하고 확인하고


고민을 서로 풀어나가는데요.


그렇게 글을 쓰다 보니 생각도 달라지게 되고


말로 잘 전달하지 못하는 걸 글로 전달하니 풀리지 않을 거 같은 것도 풀리게 됩니다.


보통 글로는 100% 전달이 안되니 말로 하는 게 좋다고도 하지만


때로는 말보다는 조용히 혼자서 이야기하고 혼자서 읽는 그런 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오해를 하지 않게 글을 쓰는 게 중요한 거겠죠?



사실 남의 글에 진심으로 댓글을 달아주기 어려워요


에이 뭐 그냥 말자 이런 생각도 많이 하기도 하는데


이런 것도 용기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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