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밖으로

터널 밖으로
바버라 레이드 지음, 나희덕 옮김 / 제이픽 / 2024년 10월

#제이포럼#터널밖으로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무서워하고 두려워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저도 뭔가를 하기 전에 미리 정보를 알아보고 한다든지, 아니면 이미 알고 있는 것만 한다든지 그렇게 합니다.

어떨지 모르는 건 막상 하기 두렵긴 하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지하철역에 살아가는 생쥐들의 이야기

그중 한 생쥐는 터널 밖이 궁금해서 나가보려고 합니다.

늙은 생쥐 중 한 마리가 터널밖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궁금해하고

지금의 삶이 지겨워지기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주변 가족과 친구들은 터널 밖은 없어, 혹은 터널밖엔 무시무시한 괴물이 살아서 가면 큰일 난다는 등 그런 이야기만 합니다.

지하철에 살아가는 생쥐 닙은 터널을 떠나기 전에도 자신만의 공간을 추구하고 새로운 걸 추구하는 캐릭터로 나오는데요.

그래서인지 결국엔 고민을 하다가 길을 떠나기 시작하죠.

가족, 친구들의 르 떠나 저만큼 멀리 걸어나가고 터널 밖인가 했더니 그곳에서 살아가는 다른 생쥐를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같이 갈 동료도 만나고 여행은 시작되는데요

과연 닙은 터널 밖에서 무엇을 보았을까요?

익숙함을 포기하고 새로운 걸 도전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 혼자만의 외로움

또 뭔가 더 나아지질 바라는 마음에서 떠나는 마음 등

뭔가 흥미진진하고 영화를 보는 듯한 그런 도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