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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탈출 골고루 상자
사와노 아키후미 지음, 황진희 그림 / 올리 / 2024년 7월
평점 :
편식 탈출 골고루 상자

#올리 출판사에서 나온 #편식탈출골고루상자 입니다.
편식안하는 아이 찾는 거보다 아마 하는 아이 찾기가 쉬울 정도로 정말 많은데요.
저희 집도 그렇습니다.
일단 초록 채소만 나면 난리
특히 버섯은 참 안 먹어요..
그 버섯 특유의 향 때문인 것 같은데요.
첫째가 안 먹는다고 난리 치니 둘째도 덩달아 먹지 않고 저도 그래 버섯 빼고는 주자는 생각으로 다른 야채를 주는 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에는 날도 덥고 한번 야채 반찬 해둬도 금방 상하는 거 같아서
파프리카나 양배추, 양상추 등 샐러드를 무조건 주는 거 같아요.
이처럼 편식하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도서 한번 볼까요?


편식하는 주인공 앞으로 택배가 도착했어요,
뭐든 잘 먹는 알이고 먹을 수 없는 알
키워야 하는 알인데요.
이 알에겐 골고루 뭔가를 먹여야 큰다고 하는데요.
야채, 과일 등 골고루 먹이기 위해 그 음식을 찾아 나섭니다.
자신이 먹지도 않는 걸 알을 위해서 직접 나서서 찾아 섭니다.
힘이 들고 무서운 일도 있고 하지만, 알이 잘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죠,
그렇게 골고루 먹은 알은 마침내 건강하게 자라났는데요.
이를 보고 주인공도 느꼈을까요/
한 가지 음식만 먹는다면 영양적인 면에서 좋지 않죠,
살이 찐다던가, 키가 크지 않는다든지, 살이 찌지 않는 다든지, 피부가 나빠지던지
한쪽으로 치우치겠죠?
콩나물 반찬 아이들이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리고 잘 먹이고 싶은 다음에 하나하나 다듬고 깨끗이 씻고 데치고 양념하고, 다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서인데요.
책 속의 주인공처럼 자신이 먹지 않더라도 먹일 대상이 있으면 이런 마음이고, 정성, 시간을 다 한다는 걸 주인공도 알게 되겠죠?
자라나는 아이들이 그 시기에 잘 자라도록 골고루 먹이는 게 부모의 역할 중 하나
아이들이 잘 먹어주면 좋겠네요.
오늘부터 방학입니다.
세끼 참 걱정이네요ㅠㅠㅠ
(업체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