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떡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1
이춘희 지음, 박지훈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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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떡



#사파리 에서 나온 #똥떡 입니다.


옛날 부모님이 읽어왔던 내용들을 다시 동화로 출판되어 나오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막걸리 심부름이라는 도서를 읽었고 이번에는 똥떡이라는 제목으로 저도 보면서 이게 뭘까? 하면서 아이와 읽어보았어요.





재래식 화장실에 어린아이들이 대소변을 보러 갔다가 자주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거 같아요.


요즘에는 다 양변기다 보니 그럴 일이 없지요.


가끔 좌변기르 보기도 하지만 빠질 일을 없죠.


아무튼 저희 딸도 엄마 화장실에 왜 빠져/


빠지면 못 나와?라고 물어보더라고요,


이처럼 이런 경험 이야기를 듣지 못하다 보니 한 장 읽었는데 이런 질문이 나오네요.


암튼 어릴 땐 화장실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화장실에 빠지고 나면 오래 살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똥통에 빠진 이유가 바로 화장실 귀신이 화가 나서라고 하고


이를 잠재우기 위해 화장실 귀신에게 받치는 똥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ㅎㅎㅎ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 신기하기도 하면서 그럴 수도 있구나~생각도 들었답니다.


귀신 얼굴이 은근 변을 닮았네요.ㅎㅎㅎㅎ



암튼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딸이 혼자 읽고 오더니 질문들이 쏟아지는.ㅎㅎㅎ


재미난 이야기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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