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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7 : 이비인후과 질환, 내 마음을 들어 줘! ㅣ 의사 어벤저스 17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4월
평점 :
의사 어벤저스 17권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506/pimg_7060421994283765.jpg)
#가나 출판사에서 나온 #의사어벤저스17권 입니다.
어린이 의학 동화로 재미난 스토리와 의학적인 내용 등이 있다 보니 딱딱한 의학도서가 아닌 정말 어린이 의학 동화처럼 재밌게 술술 읽힌답니다.
글밥도 생각보다 있지만 저희 딸 보니 초등 저학년 때부터 잘 읽더라고요!
벌써 17권으로 이번 이야기의 큰 주제는 바로 이비인후과 질환입니다.
사실 이편을 저도 좀 빨리 읽고 싶었던 게, 표지에서 보면 알겠지만, 잠잘 때 코를 많이 곤대라는 이야기!
저희 둘째가 최근에 좀 코를 골면서 자길래 처음엔 피곤했나 싶었는데 빈도수가 좀 잦길래 병원에서도 물어보니 일반 소아과에선 이비인후과를 가서 사진촬영 한번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던 찰나 요즘엔 좀 서서히 안 하기에 깜박하고 있었는데 책 읽고 나니 수술이란 단어까지 나와서 사실 놀랬답니다,.ㅠㅠ
암튼 시간 날 때 한번 데리고는 가야겠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506/pimg_7060421994283766.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506/pimg_7060421994283767.jpg)
내용 중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안면마비도 오는 내용도 있었는데요,
이것저것 일반적인 이유로 안면 이유가 없이 오는 것이 바로 벨마비라고 하는데요.
의사 아빠인 아들이 왔고
나중에 뒷이야기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마비가 온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저도 딸이 지금 4학년이라서 미술 학원을 그만두고 수학학원으로 바꾸면서 총 학원은 두 군데 다니고 있어요.,
영어와 수학
그런데 주 3일로 한번 갈 때 1시간 30분 수업을 하는데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 그렇게 많이 하는 거 같지도 않고
집에서는 학원에서 하니 굳이 숙제 말고는 저랑 같이 하는 공부는 없는 거 같지만
가끔 딸이 아 너무 많아~오늘만 빠지자. 이런 말을 들으면 안 된다고는 하지만 한편으론 앗 내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스트레스인가?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당장 표나는 게 없으니 그냥 넘기는 거 같은데 의사의벤저스를 읽으면 그냥 넘긴 것 가볍게 생각한 것들이 위험한 일로 변하는 것도 있어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하루 1시간 30분 수업
괜찮지만, 이게 하교 후 영어. 수학을 같이 있는 날이 있다 보니 조금 빡센 것 같긴 하더라고요!
암튼 이런 증상에 대해서도 나왔답니다.,
또 읽으면서 어린 의사, 어린 간호사를 무시하는 듯한 손님들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이 어리니 뭘 알겠냐고 뜻으로 대하시는 분들도 있다고는 들었지만, 이번 책에서 그런 내용이 있어서 살짝 눈살이 찌푸려진 것 같아요.
물론 경력 많은 분들에게 진료받는 게 좋다고는 하지만, 그건 또 옛말인 것 같아요,.ㅎㅎ
정말 중요한 수술은 많은 경험을 해본 의사에게 맡기면 조금 더 안심이 될테지만,
그 경력을 믿고 너무 자만하는 경우도 있기에 어느 쪽이 좋다고는 말 못 하겠네요!
ㅎ
암튼 이번 이야기도 의학적인 이야기 말고도 공주인의 동생이 지난 편에 나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이어서 살짝 나와서 정말 단편적인 이야기가 아닌,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더 재미난 도서인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