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벤저스 17 : 이비인후과 질환, 내 마음을 들어 줘! 의사 어벤저스 17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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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7권



#가나 출판사에서 나온 #의사어벤저스17권 입니다.


어린이 의학 동화로 재미난 스토리와 의학적인 내용 등이 있다 보니 딱딱한 의학도서가 아닌 정말 어린이 의학 동화처럼 재밌게 술술 읽힌답니다.


글밥도 생각보다 있지만 저희 딸 보니 초등 저학년 때부터 잘 읽더라고요!


벌써 17권으로 이번 이야기의 큰 주제는 바로 이비인후과 질환입니다.


사실 이편을 저도 좀 빨리 읽고 싶었던 게, 표지에서 보면 알겠지만, 잠잘 때 코를 많이 곤대라는 이야기!


저희 둘째가 최근에  좀 코를 골면서 자길래 처음엔 피곤했나 싶었는데 빈도수가 좀 잦길래 병원에서도 물어보니 일반 소아과에선 이비인후과를 가서 사진촬영 한번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던 찰나 요즘엔 좀 서서히 안 하기에 깜박하고 있었는데 책 읽고 나니 수술이란 단어까지 나와서 사실 놀랬답니다,.ㅠㅠ


암튼 시간 날 때 한번 데리고는 가야겠어요!





내용 중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안면마비도 오는 내용도 있었는데요,


이것저것 일반적인 이유로 안면 이유가 없이 오는 것이 바로 벨마비라고 하는데요.


의사 아빠인 아들이 왔고


나중에 뒷이야기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마비가 온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저도 딸이 지금 4학년이라서 미술 학원을 그만두고 수학학원으로 바꾸면서 총 학원은 두 군데 다니고 있어요.,


영어와 수학


그런데 주 3일로 한번 갈 때 1시간 30분 수업을 하는데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 그렇게 많이 하는 거 같지도 않고


집에서는 학원에서 하니 굳이 숙제 말고는 저랑 같이 하는 공부는 없는 거 같지만


가끔 딸이 아 너무 많아~오늘만 빠지자. 이런 말을 들으면 안 된다고는 하지만 한편으론 앗 내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스트레스인가?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당장 표나는 게 없으니 그냥 넘기는 거 같은데 의사의벤저스를 읽으면 그냥 넘긴 것 가볍게 생각한 것들이 위험한 일로 변하는 것도 있어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하루 1시간 30분 수업 


괜찮지만, 이게 하교 후 영어. 수학을 같이 있는 날이 있다 보니 조금 빡센 것 같긴 하더라고요!


암튼 이런 증상에 대해서도 나왔답니다.,



또 읽으면서 어린 의사, 어린 간호사를 무시하는 듯한 손님들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이 어리니 뭘 알겠냐고 뜻으로 대하시는 분들도 있다고는 들었지만, 이번 책에서 그런 내용이 있어서 살짝 눈살이 찌푸려진 것 같아요.


물론 경력 많은 분들에게 진료받는 게 좋다고는 하지만, 그건 또 옛말인 것 같아요,.ㅎㅎ


정말 중요한 수술은 많은 경험을 해본 의사에게 맡기면 조금 더 안심이 될테지만, 


그 경력을 믿고 너무 자만하는 경우도 있기에 어느 쪽이 좋다고는 말 못 하겠네요!




암튼 이번 이야기도 의학적인 이야기 말고도 공주인의 동생이 지난 편에 나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이어서 살짝 나와서 정말 단편적인 이야기가 아닌,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더 재미난 도서인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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