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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ㅣ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2
박영주 지음, 편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3월
평점 :
우리 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416/pimg_7060421994261550.jpg)
#리틀씨앤톡 에서 나온 #우리집에서찾은생태계이야기 입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저도 어릴 적 기억이 나더라고요.
첫 번째 에피소드로 나온 집에서 찾은 곰팡이..
귤껍질에 묻은 걸 보고 기겁했던 적도 있었고. 물론 지금도 만지기는 꺼려 합니다.
그리고 메주!!
어릴 적에 엄마가 집에서 메주를 뜨곤 하셨는데 그 매달린 메주에 곰팡이가 피서 엄마한테 엄마 곰팡이 폈는데 이거 못 먹는 거 아니가?라고 물어봤던 적이 있네요.
어릴 땐 곰팡이는 무조건 안 된다! 못 먹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죠.
이처럼 집, 집 근처 등에서 곰팡이나 미생물, 그리고 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 책이 어렵지 않은 게 설명만 하는 게 아니라, 에피소드식으로 꾸며서 사람들이 등장해서 뭔가 어려운 책을 읽는 그런 기분이 아니랍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416/pimg_7060421994261551.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416/pimg_7060421994261552.jpg)
한 번씩 유튜브를 보면 하천에 악어가 나타났다 악어 수색 등 여러 가지 뉴스들이 보이는데요.
단순히 키우다가 어려워서 혹은 어디선가 탈출을 하는 등에서 하천에 나타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단순히 키우기 싫어하는 그러한 마음으로 강에 풀면 잘 살겠지라는 그런 안일한 마음이 생태계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점!
이점이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꼭 악어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로 여러 가지를 키우지만, 단순 마음 변심으로 유기하거나 나 몰라라 하는 행동이 크게 잘못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죠.
이 이외에도 우리 집 근처, 우리 집 등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