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벤저스 16 : 혈액 질환, 아픈 만큼 자란다! 의사 어벤저스 16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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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6권



#가나출판사 에서 나온 #어린이의학도서 #의사의벤저스 입니다.


이번이 16번째로 혈액질환, 아픈 만큼 자란다 입니다.


이번 병명으로는 백혈병, 빈혈 등으로 혈액에서 나타나는 질환을 다루고 있습니다.


1권을 생각해 보면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이랑은 관련 없는 다른 외부의 환자들이 보통 나와서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이번에는 공주병으로 불리는 공주인의 동생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뭔가 더 집중을 하게 되고 저도 같이 마음 아파하고 그러한 느낌을 받았던 권이었던 것 같아요.


옛날에는 백혈병 하면 얼굴이 창백하고 병원에 항상 있고 어디 마음대로 나가지 못하고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번 편을 읽어보니 백혈병도 종류에 따라 충분히 완치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항암이 필요한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기에, 머리를 다 밀거나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번 이야기는 공주인이 강훈을 좋아하지만,


강훈은 이미 장하다와 사귀는 중이었고


지난 편에서 강훈을 포기해달라고 들은 장하다입니다.


그런 공주인이 신경 쓰이는 장하다.


이 이야기를 들은 다른 인물 구해조가 장하다를 생각해서 공주인에게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이 어디 쉽게 접히고 고쳐지나요?


자신에게만 뭐라고 하는 구해조에게도 화가 나고 그러한 상태인데,


동생이 응급실에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거기다가 백혈병이라는 사실까지 전달받는데요.


알고 보니 공주인과 나이차가 나는 동생


바로 공주인의 아버지가 재혼을 하면서 생긴 동생이죠


그 때문에 새엄마와 공주인의 사이는 서먹하지만,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고


아픈 사람이 생기면 가족끼리 의지하게 되는데 이번 기회에 공주인도 가족들의 다시 한번 보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이처럼 등장인물의 가족 사연까지도 등장하면서 질환에 알려주는 의벤저스 


뭔가 더 친숙해지고 이야기 전달이 더 잘 되는 편이었던 것 같아요.


질환 이외에도 인물과의 관계, 감정, 집안 이야기 등과 같이 병원 관련도 나오니 진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의학도서인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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