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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크리스마스 ㅣ 달리 창작그림책 8
양승희 지음 / 달리 / 2023년 11월
평점 :
말랑말랑 크리스마스

#달리출판사 #말랑말랑크리스마스
이제 크리스마스가 한 달 정도 남았는데요.
원래라면 트리도 집에 장식을 했을 텐데, 이사 예정으로 꺼내기 싫어서 곤히 창고에서 잠들고 있는 저희 집 트리!
그래서 크리스마스 도서를 읽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읽어보게 되네요.
크리스마스 하면 영화 나 홀로 집에도 생각이 나는데요
나 홀로 집에 2편을 보면 특히나 소원을 간절하게 빌면 이루어지는 그런 내용이 마지막에 나오고 또 용서를 받는 그런 날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책에서 크리스마스는 어떤 의미를 줄까요?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이사를 가기 되면서 자주 보지 못하게 된 두 친구
하지만, 크리스마스에는 꼭 만나자며 기차역에서 헤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만날 크리스마스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무도 몰랐던 사실,
기차역에는 유령들이 살고 있었네요~
유령들은 사람이 없을 때 마구 놀다가, 해가 뜨면 다시 숨어들어가는데요
그때 물건을 놓고 간 친구가 기차역에 불시에 들리면서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날에 친구랑 같이 먹기로 한 마시멜로를 잃어버렸다는!
그런데 그 마시멜로는 이미 유령들이 먹고 없어진...
이를 미안하게 생각한 유령들은 멋진 생각을 하는데요
바로 약속이라는 말에 초점을 맞춰서 약속은 지키는 거다.
약속은 중요하다, 잊어버리면 안 된다고요.
그래서 모두가 잊고 있던 약속들을 찾아서 보여주는데요
이를 본 등장인물들은 그래 이런 약속이 있었어 하면서 기쁨,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이 도서에는 약속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크리스마스에는 평소에 안 지키던 약속도 지키게 되는 마법 같은 날이지요.
왜냐하면 크리스마스는 다들 특별하게 여기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용서도 받고, 싸우지도 않고 꼭 약속도 지키고
사랑하는 이들과 보내기도 하고요.
모두들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