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한국위인1
#유앤북 에서 나온 #바로알고바로쓰는빵빵한어린이한국위인 1편으로 전근대 편입니다.
우리아이빵빵시리즈로 저희 집 큰딸이 아주 좋아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
오늘까지 학교에 들고 가서 읽는 바람에 저는 오늘에서야 겨우 보게 되었네요!
며칠 전부터 들고 가서는 학교에 다른 일정 때문에 책을 자꾸 못 읽었다면서 오늘 겨우 들고 왔네요!
아무튼 우리 아이 빵빵시리즈로 속 당부 터 시작해서 관용어, 초성 퀴즈, 사자성어, 수수께끼 등등
다양하게 나왔는데 이번에는 #한국위인 으로 시대별로 나눠서 출판된 예정인가 봅니다.
먼저 1편으로 나온 한국위인 전근대편입니다.
일단 위인을 배우거나 책을 읽으면 가장 먼저 나오는 단군왕검!
역시나 빵빵 시리즈에서도 가장 먼저 등장합니다,
단군왕검이 없이는 이야기가 시작되지를 않죠!
책의 스토리는 한 장에서 두 장 정도의 페이지로 한 인물을 소개하는 데요
빵빵이들의 일상 대화를 시작하다가 인물이 언급되고 그 인문에 대해 간략하지만 중요 포인트만을 소개, 알려주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더 알아볼까요?라는 코너로 맨 마지막에 미니 퀴즈가 나오는데
답이 바로 아래에 있어서 본인이 읽고 본인이 풀기에는 다소 문제가.ㅎㅎㅎ
당연 친구들에게 퀴즈를 내야 할 것 같습니다.
딸 학교에서 내일은 책 추천을 한 권씩 한다는 데요.
딸은 이번에 읽게 된 한국위인 편으로 들고 간다면서 막 발표 연습을 하더라고요!
과연 내일 잘하고 올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사실 줄글이 아니라서 만화 형식이다 보니 아이들이 참 즐겨보기는 합니다.
만화만 즐기는 게 아니라, 그 만화가 알려주는 걸 잘 캐치한다면 만화로 보는 역사책도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인을 배우면서 기본적으로 뭐 한 사람이네 이러긴 보다는 그 위인을 통해, 그 당시의 역사 모습과, 그리고 교훈과 지혜까지 알 수가 있어서 역사 공부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어릴 적 전래동화나 명작을 읽히고 난 뒤에 역사인물 도서를 읽혀주긴 했는데요.
그 이유가 나중에 학교 가면 본격적으로 한두 명씩 나오기에 미리 이러한 인물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1권에서는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부터 시작해서 흥선대원군까지 나오고(총 84명)
2권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애쓰신 분들의 활동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2권이 더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2권까지 다 읽고 나면 고학년이나 중학교 때 국사를 배우면서 인물을 알면 그 배경 역사도 알고 그렇게 되면 역사의 흐름도 잘 이해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빵빵 시리즈도 역시나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