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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김만덕 ㅣ 우리 반 시리즈 24
곽윤숙 지음, 에이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9월
평점 :
우리 반 김만덕

#리틀씨앤톡 #우리반김만덕
#우리반시리즈 중 이번에는 #김만덕 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김만덕은 딸아이가 1학년 때인가? 한번 읽어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우리 반 시리즈로 한 번 더 읽게 되어 김만덕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잊지 않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도 김만덕은 몇 년 전에 알게된.ㅎㅎㅎㅎ
김만덕은 조선의 상인으로 제주도에서 기녀로 살다가 양반 신분으로 상승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당시 여성이 상인이고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실도 놀라운 점이었죠.
다들 자기 먹고살기 바쁜데
자신의 것을 팔면서 여러 사람들을 돕고 싶어 했고 우리 반 김만덕에서도 시작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육지에서 제주도로 배가 들어오는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만 바다에 김만덕은 빠지고 마는데요
그러면서 다시 미래에서 한 소녀로 살게 됩니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여자아이 세영
학교에서 공유 경제라는 걸 배우게 되고
자신이 하고 있는 민박도, 공유 경제라는 걸 알게 되면서
주변에 관리가 안 되고 있는 감귤 과수원
그리고 오래된 우물 등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사용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롭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자신의 친구들과 어른들이 하지 못하고 시도조차 안 했던 일들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이 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생전에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죽음에 가서도 운이 따라주는구나,
행운이 있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들도 생기고요.
저는 그래서 인과응보라는 사자성어를 좋아하는데요.
반드시 잘못된 일을 한다면 언젠가 벌을 받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대로 김만덕은 많은 사람들을 도왔기에 지금 우리도 이를 기억하고 알고 그런 거 아닌가 싶어요,
사실 보상 없이 남을 돕기란 어려워요,
그런데 막상 또 하고 나면 그 기쁨은 참 월급을 받았을 때랑은 다른 기쁨인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딸아이도 너무 자신만 생각하기보다는 주변도 보고, 자신이 도울 수 있는 건 도우면서 그렇게 학교생활을 잘 하면 좋겠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