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학교 한림아동문학선
이혜정(웃는샘) 지음, 피노 카오(Pino Cao) 그림 / 한림출판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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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학교



#한림출판사 에서 나온 #새들의학교


철새와 텃새의 차이점을 알고 읽는다면 아마도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은데요.


철새는 정의로는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는 조류로 재두루미와 같은 조류를 뜻하고


텃새는 철새와 반대로 계절에 관계없이 거주지를 옮기지 않는 터를 잡고 사는 조류를 뜻하죠


여기선 텃새는 철새가 올 때 잘 적응하기 위해 도와주고 하는 내용들이 나오지만,


주인공 텃새는 그런 철새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요.


그런 철새와 텃새를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 서로가 다르지만 다름을 이해라고 서로 협력하는 내용이 나오면서


자연의 섭리도 알려주면서 공동체 생활할 때의 모습도 알려주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저도 순간적으로 텃새에게 감정 이입이 돼서 아니 텃새는 왔다가 가면서 자신을 방해하고 귀찮게 생각하니 텃새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지, 또한 자신의 보금자리도 빼앗기고 아닌 간 말이죠.


홍도에는 텃새인 괭이갈매기가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지만,


철새에게도 의미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오가는 도중 중간 기착지라고 불리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이유로 텃새인 괭이갈매기의 간섭 없이 편히 쉬다가 가기 위해 쉼터를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홍도에는 다양한 철새들이 날아오기 시작했고 더 많은 조류들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서로서로가 공존하는 세상


우리 사람들의 개입으로 자연이 더 보존되고 유지되니 좋은 거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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