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사 어벤저스 14 : 감염 질환, 자만심을 경계하라! - 어린이 의학 동화 ㅣ 의사 어벤저스 14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3년 9월
평점 :
의사 어벤저스 14

#가나 출판사에서 나온 #의사어벤저스 14번째 이야기로 감염질환, 자만심을 경계하라!입니다.
간혹 자신감이 너무 차서, 즉 자만심 때문에 조금 더 섬세하게 하지 않고 맞겠지! 맞아라는 생각으로 섣불리 진단을 내리기도 하는데요.
진단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자만심에 섣불리 선택, 결정하다간 큰일 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신중하게 선택하고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이번 이야기에선 갓 응급실로 오게 된 레지던트 1년 차 공주인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즉, 유명한 미국 병원에서 잘 있다가, 한국으로 오게 된 공주인
무슨 이유인지는 책이 끝날 때까진 나오진 않았지만, 아마도 다음 편에선 궁금증이 해소될듯합니다.
아무튼 자기는 나름 유명 병원에 있었고, 그러한 이유로 조금 더 꼼꼼히 보지 않아서 오진을 내리기도 하는데요!
이때 레지던트 3년 차 선배에게 자만심을 경계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럼 이번에는 어떠한 질환에 대해서 알려주는지 한번 볼까요?


홍역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감염질환으로 감기랑 비슷한 증상과 비슷하지만, 몸에 피부발진 등이 생기는 등 다릅니다.
생각해 보니 저도 어릴 적 홍역에 걸려서 며칠 동안 학교를 못 갔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에는 워낙 예방접종도 잘하고, 미리 하기에 잘 걸리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홍역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은 하면 안 되겠죠?
그리고 여기서 열이 나면 보통 많이들 몸을 닦이기도 하는데요.
저도 지난달에 딸이 열이 40도까지 오르고, 해열제를 먹어도 내리지를 않더라고요.
그래서 온몸을 닦이기도 하는데 오한이 오는지 춥다고 하고 저는 닦이고 싶고
매시간마다 체크, 닦였지만, 결국엔 잘 내려가지 않아서 병원에 이야기를 했더니, 닦는 게 효과 없다고 하더라고요.
오한이 들 때는 이불을 덮어주는 게 낫고, 해열제를 먹이고 내리지 않더라도 잘 놀면 지켜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막 자는 애를 닦인다고 .. 고생만 시킨.. 그런 기억이 나네요ㅠㅠ
그 외에도 패혈증, 뇌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들이 나온답니다.
또 한 가지 사실!
이번 편엔 제가 실생활에서 접하고 들었던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자세히 보았는데요.
바로 쌀과 잡곡!
보통 다이어트나, 당뇨가 있는 분들이 잡곡을 주로 먹고 흰쌀밥은 피하는데요.
알고 보니 흰쌀에는 탄수화물이 많고, 도정하는 동안 영양분이 많이 떨어져 나가서 잡곡이 영양분은 많으나,. 소화되는 데 오래 걸려서 어린아이들에겐 좋지 않다고 하네요.
저도 잡곡을 섞어서 주는데요, 흰쌀밥보다는 좋아하지 않아서 소량을 넣는데, 소량은 유아들도 섭취해도 된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이번 편에도 많이 접하고,
들어보고, 주의해야 하는 질환들로 가득 차고, 또 등장인물들의 스토리도 있어서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