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손 금손 체인지 달마중 26
백혜진 지음, 김민준 그림 / 별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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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 금손 체인지



#별숲 출판사에서 나온 #똥손금손체인지 입니다.


똥손이라고 하면 흔히 정말 못하는 손


뭐든 해도 잘 못하는 걸 보고는 똥손이라고 하는데요


그림을 못 그려도, 요리를 못해도 똥손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반대로 금손은 뭐든 잘하는 걸 이야기하는 데요


요리를 잘해도, 그림을 잘 그려도 금손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과연 나는 금손일까? 똥손일까? 생각도 해보게 되고


내가 금손이 된다면? 내가 똥손이 된다면? 생각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남매지만, 서로 다른 성격


오빠는 괴롭히기 좋아하고 장난치기 좋아합니다.


뭐만 보면 괴롭히고 싶고 장난치고 싶나 봅니다.


지나가는 개구리를 봐도, 고양이를 봐도 괴롭히고 싶어서 손이 근질 근질


그렇다 보니 주변에선 좋은 소리를 하지를 않죠.


반대로 동생은 차분하고 말 잘 듣고, 착한데요.


동물을 괴롭히는 오빠를 보고 그러지 말라고 말리기도 하고


밥도 천천히 얌전히 잘 먹고요


그렇다 보니 칭찬이 많지요.


그런데 어느 날, 둘의 손이 바뀌고 마는데요.


그렇게 서로가 되어서 서로의 하루를 체험하게 됩니다.


무조건 아 이건 아니야. 싫다고만 느낄까요?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요?




상대방이 되지 않는 이상은 그 기분은 누구나 모릅니다.


짐작 혹은 모르는 척하는데요.


동생도 오빠의 모습의,


오빠도 동생의 모습을 몰랐던 하루


하루 동안 타인이 되어보니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 거죠!


서로를 이해한다면 서로의 관계도 좋아지지 않을까요


저희 두 딸들도 매번 싸우는데..


동생은 언니가 괴롭힌다고 하고


언니는 동생이 사랑을 받아서 미운지, 항상 괴롭히는 거처럼 보이는데요...


저는 두 딸들도 서로가 되어보고


저랑 첫째 딸도 서로가 되어서 서로의 감정을 느껴보기 싶기도 하네요.ㅎㅎㅎ


그렇게 된다면 조금은 서로를 이해해서 싸우는 횟수도


야단치는 횟수도 야단을 맞는 횟수도 줄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서로를 이해하는 거야말로 사이좋은 관계의 지름길이 아닐까 싶어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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