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교장실

수상한 교장실 ㅣ 북멘토 가치동화 50
박현숙 지음, 유영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4월

수상한 교장실

#북멘토 에서 나온 #수상한교장실

#박현숙 작가님의 수상한 시리즈 이번에는 교장실의 배경으로 수상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교장실 하면 당연히 교장선생님이 등장하겠죠?

표지에도 교장선생님이 등장하면서 교장선생님이 뭔가 범인인가?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이번 편은 뭔가 말 그대로 수상한 느낌은 들었고, 무서운 건 전혀 없었던 거 같아요!

사실 살짝 으스스한 것도 기대했지만,

읽는 내내 수상하네.. 뭐지... 이런 생각은 아주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제법 글 밥이 많아서 초등 고학년을 추천하지만,

읽다 보면 범인? 이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면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답니다.

이번 편은 이다 팔이 거론되면서 이대팔을 위하는 친구들이 이대팔을 돕기 위해 수상한 일을 파헤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우정도 엿볼 수 있고

자신의 개인적인 것도 즐기지만, 최소한의 우정은 깨지 않는 선에서 이야기가 이어나가서 보기도 좋았던 점도 있었어요.

윤지라는 아이가 등장하는데 이다 팔이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하루 종일 윤지의 뒤를 쫓아다니면서 이 대 팔 친구들은 그렇게도 좋을까? 이런 생각이 들지만,

이대팔이 선물한 물건들이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학교에서 교장선생님만 알 수 있는 마음 우체통에 이대팔이 등장하면서 친구들은 걱정을 하고

윤지와의 사이도 의심하게 되는데요.

과연 무슨 일일까요?

이거를 읽으면서 정말 이런 친구들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답니다.

친구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서 몰래 해 결해 보려고 노력하고

다가가기 어려운 교장실도 방문하고!

교장선생님이 잘못하다간 의심할뻔했지만, 역시나 교장선생님은 변함없이 멋진 분이셨습니다.

거의 마지막에 되어서 범인의 정체를 알게 되지만,

범인의 마음도 이해가 가는 그런 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기가 좋다고 상대방도 좋을 거라는 생각은 금물!!

항상 상대방의 의견도 듣고, 존중해야 하다는 내용도 담겨있지 않나 싶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